
모델 아이린(38)이 자신만의 몸 부기 빼는 루틴을 공개했다.
아이린은 최근 SNS에 "항상 촬영 전 (이렇게) 부기를 뺀다"며 러닝, 요가 동작을 활용한 스트레칭, 플랭크 등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요가 '비둘기 동작'을 변형해 몸 전체를 스트레칭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이 실천하는 부기 빼는 방법의 구체적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스트레칭, 혈액과 림프 순환 촉진해 부기 완화
비둘기 동작은 마치 모이주머니를 앞으로 쭉 내미는 비둘기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 이름 붙은 요가 동작이다.
그중에서도 왕 비둘기 자세가 대표적이다. 왕 비둘기 자세는 완성형에 속하는 고급 기술이다. 뒤로 뻗은 다리의 발을 손으로 잡아 머리 뒤나 정수리 쪽으로 끌어올린다. 가슴은 크게 열고 척추를 뒤로 크게 기울인다. 고관절, 허벅지 앞쪽, 척추, 가슴, 어깨까지 전신을 개방시킬 수 있다. 심폐를 확장시키고 자세를 교정하면서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아이린이 시도한 동작은 반 비둘기 자세를 약간 변형한 형태다. 반 비둘기 자세는 바닥에 앉아 한쪽 다리는 접고 다른 쪽 다리는 뒤로 쭉 뻗는 자세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기본 비둘기 스트레칭 자세다. 엉덩이, 둔근, 고관절을 깊게 스트레칭할 수 있다. 아이린은 기본 반 비둘기 자세에서 뒤쪽 발을 한 손으로 잡고 가슴을 열어 변형을 줬다.
스트레칭은 전신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부기는 혈액이 조직 주변에서 정체하고 림프액이 원활히 순환하지 못해 발생한다. 요가 동작을 통해 몸을 스트레칭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될 뿐 아니라 림프 흐름이 촉진돼 부기가 완화된다.

러닝, 몸 순환 촉진하고 칼로리 소모까지 도와
아이린은 트레드밀 러닝으로 부기 빼는 루틴을 시작했다. 러닝 역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해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러닝은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 혈액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팔과 다리로 흐르게 한다. 다리 근육을 수축, 이완시켜 정맥 속 정체된 혈액을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정체돼있던 체액이 다시 순환하게 돕는다.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시키고 이완시키면서 림프액을 흘려보내는 역할도 한다. 러닝 중 흐르는 땀은 부종을 완화하는 동시에 과도한 수분 축적을 외부로 배출해준다.
체지방을 태워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러너스 하이’를 느낄 수도 있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