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계속 헛구역질해” 김지선 子, 자칫하면 ‘간 이식’까지?…무슨 일

[셀럽헬스] 코미디언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근황

코미디언 김지선의 아들인 시바는 지난 10월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김지선과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시바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지선의 아들 래퍼 시바(김정훈)가 간 이식 위기 상황을 고백했다.

시바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간 수치가 높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몇 주 전부터 계속 헛구역질하고 토하고 이상해서 피검사를 받아 보니 간 수치가 정상의 5배 이상 높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 정도 수치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는데 어찌어찌 잘 버티고 있다”며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인지 아닌지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최악의 경우에는 간 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그는 “음악을 오래 해야 하니 잘 이겨내 보겠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러스성 간염과 간이식에 대해 알아본다.

바이러스성 간염이란?

바이러스성 간염은 A형, B형, C형으로 구분된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로 전파되며 만성화되지 않는다. 급성 간염에 해당하는 A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위생 상태가 불량한 지역에서의 음식물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조개류 등 해산물이 오염된 경우 A형 간염 위험이 크다.

B형 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으로 전파된다. 어머니로부터 출생 시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된 파트너와의 성접촉, 칫솔 또는 면도기 공유 등의 경로도 B형 간염의 원인이다.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B형 간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신생아 등 어린 시절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장기간 간에 염증을 유발하므로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진행된다. 간경병증은 간이 딱딱해지고 기능을 못하는 상태다. 때문에 B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출생 시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게 좋다.

C형 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주로 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하는 게 가장 흔한 감염 경로다. 성접촉도 가능성은 있으나 B형 간염에 비해 전파율이 낮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를 박멸할 순 있으나 예방 백신은 없다. 초기 증상도 거의 없어 정기 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치료법은?

바이러스성 간염에 걸리면 발열, 피로,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식욕 부진, 졸음 등 증상과 함께 짙은 갈색 소변, 오른쪽 윗배 통증 등이 발생한다. 진단은 혈액 검사로 한다. 급성 바이러스 간염은 특이한 치료법은 없으나 영양 수액주사, 고단백 식단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성 바이러스 간염은 항바이러스제가 주로 쓰인다. 치료 기간은 간경변증 여부, 간 이식 여부 등에 따라 다르다.

간이식은 기존에 손상된 간을 제거하고 타인으로부터 제공받은 새로운 간으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간이식 후에는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올바르게 복용해야 하며 수술 후 3개월 정도는 공공장소를 멀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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