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 (화)

대웅제약, 국내 첫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 출시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엔블로드’ 전국 20여개 도시서 진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신약 엔블로(Envlo) 출시를 기념해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 엔블로드(ENVLO-D SYMPOSIUM)를 개최한다.

엔블로드는 대웅제약이 출시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Envlo)’와 길을 의미하는 ‘로드(Road)’의 합성어다. 국내 제약사 최초 개발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엔블로가 국내 및 전 세계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과 대구 라온제나에서 열린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 런칭 심포지엄 엔블로드(ENVLO-D SYMPOSIUM)를 현장 200여명, 온라인 280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서울에서 개최된 엔블로드 심포지엄은 공동 좌장을 맡은 송영득엔도내과의 송영득 원장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차봉수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고 △SGLT-2 억제제의 등장과 엔블로의 첫걸음 △엔블로의 주요 임상결과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SGLT-2 억제제의 등장과 엔블로의 첫걸음’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가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로서 주목받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치료제를 소개하고, 첫 국산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의 개발 및 차세대 계열로서의 의의를 소개했다. 이어 고대안암병원 김신곤 교수가 엔블로의 3상 임상 중 병용요법과 더불어 하위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에서 동시 개최된 엔블로드에서는 영남대의대 원규장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와 하승우내과 하승우 원장(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고 계명대의대 김미경 교수, 영남대의대 문준성 교수가 SGLT-2 억제제의 전망과 엔블로 출시가 갖는 의미 등에 대해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서울과 대구 두 곳에서 함께 열린 이번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전국 20여개 이상 도시에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5월 국내 출시한 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엔블로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이다. SGLT2 억제제(SGLT2 inhibitors)는 콩팥의 기능적 구성 단위인 네프론에 위치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를 조절하는 약물의 종류로, 창자의 점막에서 비슷한 기능을 하는 SGLT1 억제제와 대조적이다. SGLT2 억제제는 콩팥의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을 낮춰 제2형 당뇨병의 치료에 쓰인다.   SGLT-2 억제제 계열은 혈당강하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부터 체중 감량, 혈압 강하 효과도 있어 글로벌에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이 임상에서 0.3mg의 적은 용량으로 △위약 대비 약 1%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혈당 달성률(HbA1c<7%) △심혈관 위험인자(체중, 혈압, 지질) 개선 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엔블로 출시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산 신약이 국내 환자는 물론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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