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맛있는 ‘바나나’의 효능 4가지

 

바나나에 함유된 각종 영양소는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하고 천연 식욕 억제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나나는 사계절 언제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과일 중 하나다.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칼로 깎을 필요가 없어 보관이나 섭취 모두 용이하다. 우유와 함께 섞어 갈거나 시리얼에 잘라 넣으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비타민,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가 건강에 유익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익균 활성화

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거트와 같은 특정 음식에 들어있다. 또 바나나에는 올리고당과 같은 탄수화물로 구성된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하는 작용을 한다. 유산균의 왕성한 활동을 돕기 위해서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음식을 함께 먹는 게 좋다.

 

운동 후 부작용을 예방한다

‘플로스원(PLOS ONE)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는 스포츠음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실험 참가자들이 가상으로 로드 레이스 경기를 하는 동안 15분마다 스포츠음료 혹은 바나나 둘 중 하나를 섭취하도록 한 결과, 두 음식의 효과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바나나가 천연 항산화기능을 하고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더 유익하다고 밝혔다.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근육경련이 일어나는데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하는 작용을 돕는다. 따라서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할 때는 물을 마시고 바나나 같은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욕 억제제로 작용한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에는 ‘저항성 전분’이 함유돼 있다. 바나나에도 들어있는 이 전분은 소화과정의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도록 만든다. 천연 식욕 억제제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 저항성 전분은 지방의 소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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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안정화를 돕는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칼륨 섭취량이 늘어나면 나트륨 배출량이 증가한다. 칼륨이 천연 이뇨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혈압을 낮추면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 심장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위험률이 줄어든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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