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여정(45)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조여정은 한 예능에 출연해 평소 철저하게 참아온 식욕을 마음껏 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조여정은 “동안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망설임 없이 “어쩔 수 없이 참는 것”이라고 답했다.
조여정은 “짜장면과 라면은 1년에 두 번만 먹는다”고 전했다. 조여정처럼 짜장면과 라면을 멀리하면 동안 관리에 도움이 될까?
짜장면·라면 멀리하면 어떤 효과가?

조여정처럼 짜장면과 라면을 멀리하면 동안 미모와 탄탄한 몸매를 함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음식은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건강한 식습관을 방해한다. 불건강한 식습관은 체중 증가와 피부 탄력 저하 등의 원인으로 작용해 노화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은 약 800kcal다. 라면 한 봉지는 500kcal 수준이다. 음식으로 얻은 에너지는 신체 활동에 쓰이지만 필요량을 넘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남은 에너지가 체내에서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될 수 있다.
짜장면과 라면의 주재료인 밀가루가 정제 탄수화물이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른 속도로 높이고 떨어뜨린다. 과정에서 허기짐을 느낄 수 있어 식사 후에도 간식 등을 찾게 될 수 있다. 불필요한 음식의 추가 섭취가 이어지면 체중 감량이 어려워지고 혈당 조절에도 어려움이 발생한다.
나트륨 함량 주의⋯혈압 높으면 혈관도 쉽게 망가져
두 음식의 나트륨 함량도 무시할 수 없다. 짜장면 한 그릇에는 24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하루 섭취량(2000mg)보다 높다. 라면 한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729mg으로 일일 권고량의 86.5%를 차지한다.
나트륨을 과하게 먹으면 혈압이 높아진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대동맥, 소동맥, 모세혈관 등 신체 곳곳의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좁아질 수 있다.
심하면 혈관이 파열돼 뇌졸중이나 대동맥 박리 등 응급 상황의 위험이 커진다. 시카고대 의대 타마르 폴론스키 교수는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만성 고혈압은 작은 혈관들의 유연성을 감소시킨다”며 “혈관이 제대로 확장되지 않게 만들 수 있다”전했다.
짜장면에 양파 곁들이고 라면엔 콩나물⋯왜?
때문에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 등을 신경쓴다면 짜장면과 라면 섭취 빈도를 줄이는 게 좋다. 섭취할 때도 채소를 곁들이거나 라면 국물을 멀리하는 등 습관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짜장면과 양파를 함께 섭취하면 혈당 조절과 혈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양파 속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크롬 성분은 몸속에서 포도당 대사를 돕는다.
라면은 양파뿐 아니라 콩나물과도 잘 어울린다. 콩나물은 머리부터 줄기, 뿌리까지 효능이 있다. 콩나물 머리에는 활력을 가져다주는 비타민 B1, 줄기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콩나물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 운동을 촉진하고 혈당 상승 속도를 완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