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뜷렸다…악성코드 감염돼 환자 80만명 정보 유출

환자 성명, 주민번호, 진단명 등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서울대학교병원 전경
서울대학교병원 전경

서울대학교병원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80만건의 환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전용기 의원이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환자 개인정보 등이 해킹을 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코드 감염 및 해킹으로 직원PC 공유폴더에 저장된 파일 등 압축파일이 외부에 유출됐다. 당시 유출된 정보는 2만2681건의 환자 및 교직원 정보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유출사태가 발생한 이후 교육부, 보건복지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유출경위 등을 신고했고, 사이버수사대는 즉각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를 진행한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7월 4일 중간조사 결과를 서울대병원과  관계기관에 알렸다.

악성코드 감염 및 해킹을 통해 유출된 환자 정보는 80만건이며, 이중 20만건은 사망자라고 사이버수사대는 밝혔다.

특히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환자 이름, 생년월일, 진료과, 민감한 정보인 진단명, 검사일자 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병원 개인정보 유출 확인 현황 보고

김용주 기자 kgfox11@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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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익명

    이번 해커들의 악의적 공격은 기업들이 정보 시스템의 보안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정보시스템의 보안이 취약하면 해킹에 쉽게 노출돼 사사로운 정보가 대거 유출되고, 결국 막대한 재산적 · 기술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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