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달리기 운동, 무릎 통증커녕 관절염도 예방

 

달리기 운동을 오래하면 무릎의 퇴행성관절염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겠느냐는 염려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달리기는 오히려 이런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연구팀은 2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인생의 특정 시기 별로 한 신체활동의 종류 등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4세였다.

이들이 12~18세, 19~34세, 35~49세, 50세 이상 때 각 시기별로 한 신체활동을 조사했다. 참가자 중 29%가 이 시기 중 한번은 정기적으로 달리기 운동을 했다.

연구결과, 나이에 상관없이 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무릎 통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릎 관절염 증상이나 질환이 훨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의 그레이스 히시아오-웨이 로 박사는 “달리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무릎 관절염 위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릎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달리기를 그만 둘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달리기와 무릎 관절염에 대한 이전의 연구들은 남자 달리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으나 이번 연구는 일반인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