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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자를 때의 하얀 액체가…고구마는 항암 지존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진 고구마는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배어 나온다. 이는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jalapin)’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 예방에 일조를 한다.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요즘 독감 가장 극성… 차 한잔으로 예방을

  환절기 면역력을 길러라! 독감 환자 수가 한겨울인 1월보다 2월과 3월에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환절기 면역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의 독감 환자(2013년)는 2월에 8만여 명, 3월 5만 7천여 명으로 1월 환자(3만 4천여 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환절기에 면역역이 떨어지면 독감의 위험에…

김치 깍두기 고무대야에서 버무리면 안된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이 인기다. 하지만 ‘건강 100세’를 열망하는 사람조차 의외로 조리기구나 그릇에 대한 관심은 낮은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이를 담는 그릇에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용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알루미늄 냄비 =…

“그랬구나…” 쇼트트랙 노진규 골육종 수술

뼈암의 일종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노진규(22·한국체대)가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치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노진규는 지난해 9월 뼈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당시에는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미룬 노진규는 월드컵 시리즈 대회 때 왼쪽 어깨를 다친 데다 지난…

“한국홍삼 정력과 면역력에 좋아” 중동 언론 보도

  - 두바이에서 열린 인삼효능세미나에서 한국홍삼 효능 및 안전성 발표 - 중동 복지부, 의학 관계자, 언론 대거 참석 - 세미나 내 정관장 시음행사도 인기 면역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대표식품 홍삼이 중동 지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지에 진출, 한국홍삼의 위상을…

의료사고 다신 없게… ‘종현이법’ 제정 발의

  환자안전법(일명 종현이법) 제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7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에 관한 법률(이하, 환자안전법, 일명 종현이법)’을 대표 발의했다. 오제세 위원장은 지난 8개월 동안 간담회와 입법토론회 개최, 단체-기관들의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이날 ‘환자안전법’을 발의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양파즙, 이 정도야? 혈압 당뇨 비만까지 해결

  동맥경화·당뇨병 등 예방 요즘 양파즙이 힐링푸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양파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간편하게 먹기 쉬운 양파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양파의 효능은 다양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혈관의 탄력성을 키워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흡연자에 폐암 많은 것은 유전자 손상 때문”

  흡연으로 인한 폐암 원인 규명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흡연으로 인한 유전자 변형 때문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또 흡연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편평상피폐암의 경우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의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마늘 깐 후 몇 분 놓아두었다가 먹으면….

  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 파슬리에 함유된 엽록소가 마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마늘의 향이 싫다면 굽거나 쪄서 먹을 경우 마늘의 톡쏘는 향이 사라진다. 이는 마늘에 열이 가해지게 되면 ‘알리신’을 생성하는 알리나제가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먹지 말고 발라? 피부를 빛내주는 향신료들

  커큐민·비타민B 등 함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 화장품 라벨을 꼼꼼히 살피고 마스크팩, 고무팩 등 다양한 팩 제품도 간간이 사용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또 고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천연 미용재료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 역시 안전하게 피부를 가꾸는 비결이다. 미국 폭스뉴스는 뷰티전문가 니나 써튼이 조언한 음식 향신료를 이용한 피부…

점인 줄 알았더니 암! 흑색종 최근 급증

  삼성서울병원, 전담 클리닉 개설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주로 검은 반점형태로 나타나는 흑색종은 최근 국내에서 급격하게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흑색종 환자는 2007년 1984명에서 2011년 2576명으로 해마다 8% 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종은 전체 환자의…

색깔 있는 과일들 저마다 성깔 있는 효능

  ‘색깔 있는’ 과일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레몬 등 노란색 과일들은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다. 또한 포도와 블루베리 등 보라색 과일은 안토시아닌, 페놀산과 같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색깔 있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자. ▶ 노란색 과일 오렌지, 귤,…

매일 조금씩만 먹어도… ‘혈관의 제왕’ 양파

  혈관 튼튼, 각종 질병 예방 겨울철에 뇌동맥류 환자가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약해진 동맥벽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이 동맥류가 파열되지 않으면 증상이 없으나 파열되면 거미막(지주막) 아래에 출혈이 있거나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 ‘뇌 속의…

암 추적 치료 ‘박테리아 로봇’ 세계 첫 개발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 개발 국내 연구팀이 박테리아를 이용해 항암제를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암 치료용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은 “박테리아를 이용한 의료용 나노 로봇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타당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나노 로봇에 ‘박테리아’와 ‘로봇’을 합친…

환자단체 항암제 에볼트라 건보혜택 환영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검정심)에서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위험분담제의 첫번째 대상 의약품으로 백혈병 치료제 “에볼트라(Evoltra)”를 건강보험 적용하는 결정을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5일 “에볼트라는 1차와 2차 치료에 실패한 소아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들에게 최후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암제로 대상…

기상천외의 수술… 영원한 ‘열혈청년 의사’

식도의 우리말은 ‘밥줄.’ 이곳의 암을 치유하는 수술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암 부위를 잘라내고 밥통(위장)을 통째로 가슴까지 끌어올리거나 튜브 모양으로 만들어 목구멍의 남은 밥줄과 이어야 한다. 식도암은 ‘밥줄과 밥통을 잇는 수술’ 자체가 고난도인데다 다른 암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 위에 암이 있으면 위 대신 대장을 연결해야…

근육까지… 사과가 건강에 좋은 6번째 이유

  껍질째 먹으면 근육강화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 사과는 건강에 좋은 5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유방암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다.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환자 고통, 환자 보다도 더 아파하는 의사

1995년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교 암세포 연구소. 얼마 전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자리를 옮긴 스티븐 D 리치 교수가 첫 제자인 한국인 연구원을 찾았다. 리치 교수는 제자에게 “요즘 연구경비가 너무 많이 나가는 까닭이 뭐냐”고 닦달했다. 연구원은 “쥐에서 특별한 현상을 발견해서 실험을 많이 하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대답했다. 리치…

“의사가 죽을 수도 있댔는데….” 이왕표 담도암

담도암 수술을 받은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최근의 근황을 전했다. 이왕표는 15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두 차례의 담도암 수술로 힘든 투병생활을 해온 사실을 밝혔다. 이왕표는 이날 “다행히 암은 초기에 발견했지만 지난 8월 담도 종양 절제에 이어 담도에서 전이된 암 때문에 췌장 수술까지 받아 췌장의 1/3을 잘라냈다”며 “수술…

먼저 환자에게 들어라!

<안기종의 환우 이야기> “환자는 말하고 싶다” 환자들이 환자단체를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민원’ 때문이다. 의료민원은 내용에 따라 유형이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4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가 ‘고충 토로형’이다. 화가 나고 속이 터지니까 자기 사연을 들어달라는 것이다. 의료민원의 70% 이상이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