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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이완구 의원이 앓은 희귀암, 다발성 골수종

  지난 8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완구 의원은 병마를 이겨내고 재기한 인물이다. 이 원내대표는 2012년에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고 8개월간 투병한 뒤 정계에 복귀했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만드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혈액암이다. 뼈 조직을 파괴해 흔히 허리나 늑골에 통증을 일으키고,…

“암 환자 80% 영양실조로 사망” 채식의 허실

  과일과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암 환자가 산속에 들어가 채소나 과일만 먹고 병이 조금씩 나아졌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소식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일과 채소의 진실과 오해에 대해 알아보자. ◆암 치료를 위해 채소만 먹는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빨리 온 비브리오… 어패류 안전 비상

  어패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치사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빨리 검출됐기 때문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올해에는 이보다 빠른 지난 4월 22일부터 서해안 바닷물에서 나타났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위험한 이유는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발열과 설사, 다리 통증 등의…

토마토와 자두, 말려 먹으면 훨씬 더 효과

  생 과일이나 채소도 좋지만 말린 것이 암 예방 등 건강 유지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마토나 자두, 블랙라스베리가 대표적이다. 토마토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말린 토마토가 효과가 가장 좋다. 미국 미주리대 생화학과 발레리 모신 박사 연구팀이 전립선암에 걸린 쥐에게 여러 방식으로 가공된…

익혀 먹으면 훨씬 몸에 좋은 식품 3가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 가운데 익혀 먹어야 더 효능을 발휘하는 음식이 있다, 특히 ‘심심풀이’ 땅콩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익히면 질병 예방 효과가 증대된다. 삶으면 더 살아나는 땅콩과 당근,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땅콩 = 날것이나 볶아 먹는 것보다 삶아 먹으면 암, 당뇨병 등 질병예방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위험한 지구….우리를 지켜줄 녹색식품 6가지

  질병 예방, 노화 방지 효과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자연보호자들이 캠페인을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하지만 자연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은 각종 유해물질들이 넘쳐나고 있다. 식탁까지 침범한 오염물질은 우리 체내에 들어와…

‘환자 중심’ 연세 암병원 개원 진료 개시

연세암병원이 14일 진료를 시작했다. 연세암병원은 최고 수준의 암 치료,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새로운 환자 경험 등을 통해 글로벌 허브 암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단지 안에 들어선 연세암병원은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이다. 건축비는 2,530여억원이다.…

오렌지의 60배! 비타민C 많은 과일 톱5

  비타민 C는 수십 년 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온 영양소다. 비타민 C는 가정에서 감기를 퇴치하는 데 이용되어 왔고 최근에는 항암 효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비타민 C는 음식을 먹어서 섭취하는 게 다른 영양소와의 상승효과로 인해 가장 좋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내츄럴뉴스닷컴(naturalnews.com)’이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함유한 과일…

난치성 암 환자 NK세포 주입땐 생존률 쑥↑

  서울아산병원·생명硏 공동연구 백혈병 환자 가운데 항암제에 내성을 보여 골수를 이식하더라도 치료효과가 없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난치성 암으로 꼽힌다. 그런데 이 같은 난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연살해세포(NK 세포)’를 주입하면 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은 크게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고기와 흑맥주가 만나면…. 항산화 효과 강력

  탄화수소 감소시켜 육류를 즐겨 먹거나 술을 과하게 마시는 행동은 건강에 해를 가하는 대표적인 나쁜 습관이다. 하지만 고기와 술도 적당히 먹으면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기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가워할만한 또 한 가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기와 맥주가 만나 항산화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포르투갈…

맛, 영양에 식욕까지 돋궈주는 봄나물들

  봄나물에는 달아난 식욕도 불러들이는 맛이 있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아주 좋다. 봄나물이라고 하면 달래, 냉이, 씀바귀 등이 먼저 떠오른다. 달래는 마늘과 ‘사촌’이다. 달래에는 마늘의 대표적인 항암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어 매운맛이 나지만 동시에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로 해소를 돕고 유해산소를 없애는 비타민 C도…

‘최고의 화장품’, 피부에 좋은 음식 6가지

시금치·셀러리·녹차… 고가의 화장품을 구입해 사용해도 기대에 못 미치는 효과를 얻을 때가 많다. 오히려 트러블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하기까지 한다. 이런 경우 화장품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평소의 식습관이 피부 개선에 방해가 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나 피부시술도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이 병행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세모녀 비극의 씨앗 방광암도 흡연이 주범

지난달 26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60대 어머니와 30대 두 딸 등 세 모녀가 자살을 선택했다. 이들은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남겨두고 반지하 월세방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나란히 숨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 마디로 복지 사각지대가 낳은 비극이었다. 이들 세 모녀는 12년 전 어머니 박씨의 남편이 방광암으로 유명을…

성체줄기세포 이용 뇌졸중 치료 효과 탁월

가톨릭대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면 뇌종양과 뇌졸중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은 독자 개발한 성체줄기세포 ‘가톨릭 마스터세포(Catholic MASTER Cells)’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뇌종양과 뇌졸중이 호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여리다고 깔보지 마라” 영양 만점 새싹채소

  최근 새싹 채소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알록달록한 예쁜 모양새에 영양 또한 풍부해 새싹 채소 마니아까지 생겨날 정도다. 새싹 채소란 씨앗에서 싹이 나 본잎이 1~3개쯤 달린 어린 채소를 말한다. 대부분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이 좋고 씹을수록 맛이 고소하다. 우리가 흔히 먹는 콩나물, 숙주나물, 무순이 등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음식들

  요즘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꽃샘추위까지 몰려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다. 이런 시기에는 적절한 운동에 몸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먼저 면역세포들이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정량의 고기, 콩, 생선,…

허핑턴포스트도 찬탄한 한국의 웰빙 문화

  건강하게 사는 법 찾아 미국 최대 인터넷 언론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한국문화를 통해 배우는 건강하게 사는 법을 소개했다. 낯선 동양 국가에 대한 신비주의와 편견이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한국을 건강하고 건전한 국가로 소개한 것이 주목을 끈다. 허핑턴포스트는 한국이 의료서비스를 잘 갖추고 있는데다 여흥이 있고 훌륭한 전통 의술까지 갖추고 있다고…

조상들이 버섯을 말려서라도 두고 먹은 이유

  콜레스테롤 낮추고, 변비 치료 버섯은 고온 다습한 여름이 제철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냉장 보관이 불가능한 예전에도 선조들이 말린 버섯을 이용해 진채를 만들어 먹는 등 맛있는 건강식으로 여겨왔다. 이런 버섯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김경민 과장(가정의학전문의)이 ‘영양 가득, 효능 풍성한 버섯’에 대해 소개했다.…

색깔마다 특성…5가지 컬러 푸드의 건강성분

  요즘 몸에 좋은 컬러푸드(color food)가 주목받고 있다. 식품은 고유 색상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갖고 있다. 색상별로 차별화된 식품의 특성을 알고 나면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5가지 컬러 푸드의 특성과 건강 성분을 소개한다. 1. 보라색 식품 = 보라색 과일과 채소는 피를 맑게 해주고…

국제원자력기구-뭐하는 곳인가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33 지난 6개월간 연구년(교수들에게 연구에 전념하라고 허용하는 기간) 을 받아,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하고 있는 이 기관은 국제연합(UN) 산하 기관인데, 북한을 비롯하여 핵문제가 이슈가 될 때마다 빠짐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