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잠, 주말에 채운다면...몇 시간까지?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더운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발원한 황사 중 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소...홍릉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순항

서울시의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 작업이 순항 중이다. 25일 서울시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소재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개소했다. 해당 센터는 서울바이오허브 내 테니스장 부지(연면적 1만4711㎡)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했다. 입주공간은 48실로, 공용실험실 7실

복지부 "의대증원, 2025학년도 '빼고' 논의 가능"

보건복지부가 올해 의대 증원분을 제외하곤 의료계와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 보건복지부는 같은 날 조선일보가 보도한 '2026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증원 재논의가 가능하다'는 제목의 기사에 대한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정부는 의료계가 합리적·과학적 근거에 따라 통일된 안

의료개혁특위 "의대정원 논의 계획 현재 없어...장기수급 논의는 가능"

25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가 의대 입학정원에 대한 논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조금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라며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논의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

의료개혁특위, 출범 첫 회의... "의료개혁 미룰 수 없는 과업"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가 출범했다. 25일 오전 특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의료체계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며 시기상으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말했다. 노 위원

이대론 '5월 의료붕괴'...전공의 설득 실패는 '의료침몰'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사직 전공의들을 병원에 돌아오도록 설득하지 못한다면, 5월부턴 의료붕괴가 현실화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규정상 올 상반기 수련 복귀가 불가능해지는 5월부턴 장기적인 의료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방재승 위원장은 24일 기자회견

정부, 의대 교수에 '주1회 휴진' 유감...강제 명령은 없을 것

최근 전국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과 △사직 진행을 논의한 것에 대해 정부가 유감을 표했다. 다만, 진료유지명령 등 강제적 명령은 고려하지 않겠다며 의료계와의 대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도 전했다. 24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계엔 특위 참여 촉구

정부가 필수·지역의료 정상화는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며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했다. 24일 오전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

20개 의대 교수, 사직 예정대로...주 1회 휴진은 추가 상의

의정갈등 사태가 2개월을 넘긴 가운데, 전국 20개 의대 교수들이 진료시간 추가 축소를 결정했다. 23일 오후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제8차 총회를 진행하고 △교수 사직 절차와 △진료 축소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비대위는 다음 주(4월 28일~5월 4일) 중 하루 휴진을 결의했다.

서울대-울산대 의대교수 비대위, 주 1회 휴진 결의

의정갈등 사태가 2개월을 넘기면서 그간 진료실을 지켜온 의대 교수들이 진료시간 추가 축소를 결정하게 됐다. 피로 누적과 번아웃 등으로 환자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3일 오후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긴급 총회를 열고 주 1회 휴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