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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양파즙, 이 정도야? 혈압 당뇨 비만까지 해결

  동맥경화·당뇨병 등 예방 요즘 양파즙이 힐링푸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양파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간편하게 먹기 쉬운 양파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양파의 효능은 다양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혈관의 탄력성을 키워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흡연자에 폐암 많은 것은 유전자 손상 때문”

  흡연으로 인한 폐암 원인 규명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흡연으로 인한 유전자 변형 때문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또 흡연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편평상피폐암의 경우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의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마늘 깐 후 몇 분 놓아두었다가 먹으면….

  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 파슬리에 함유된 엽록소가 마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마늘의 향이 싫다면 굽거나 쪄서 먹을 경우 마늘의 톡쏘는 향이 사라진다. 이는 마늘에 열이 가해지게 되면 ‘알리신’을 생성하는 알리나제가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먹지 말고 발라? 피부를 빛내주는 향신료들

  커큐민·비타민B 등 함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 화장품 라벨을 꼼꼼히 살피고 마스크팩, 고무팩 등 다양한 팩 제품도 간간이 사용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또 고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천연 미용재료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 역시 안전하게 피부를 가꾸는 비결이다. 미국 폭스뉴스는 뷰티전문가 니나 써튼이 조언한 음식 향신료를 이용한 피부…

점인 줄 알았더니 암! 흑색종 최근 급증

  삼성서울병원, 전담 클리닉 개설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주로 검은 반점형태로 나타나는 흑색종은 최근 국내에서 급격하게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흑색종 환자는 2007년 1984명에서 2011년 2576명으로 해마다 8% 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종은 전체 환자의…

색깔 있는 과일들 저마다 성깔 있는 효능

  ‘색깔 있는’ 과일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레몬 등 노란색 과일들은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다. 또한 포도와 블루베리 등 보라색 과일은 안토시아닌, 페놀산과 같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색깔 있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자. ▶ 노란색 과일 오렌지, 귤,…

매일 조금씩만 먹어도… ‘혈관의 제왕’ 양파

  혈관 튼튼, 각종 질병 예방 겨울철에 뇌동맥류 환자가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약해진 동맥벽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이 동맥류가 파열되지 않으면 증상이 없으나 파열되면 거미막(지주막) 아래에 출혈이 있거나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 ‘뇌 속의…

암 추적 치료 ‘박테리아 로봇’ 세계 첫 개발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 개발 국내 연구팀이 박테리아를 이용해 항암제를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암 치료용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은 “박테리아를 이용한 의료용 나노 로봇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타당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나노 로봇에 ‘박테리아’와 ‘로봇’을 합친…

환자단체 항암제 에볼트라 건보혜택 환영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검정심)에서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위험분담제의 첫번째 대상 의약품으로 백혈병 치료제 “에볼트라(Evoltra)”를 건강보험 적용하는 결정을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5일 “에볼트라는 1차와 2차 치료에 실패한 소아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들에게 최후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암제로 대상…

기상천외의 수술… 영원한 ‘열혈청년 의사’

식도의 우리말은 ‘밥줄.’ 이곳의 암을 치유하는 수술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암 부위를 잘라내고 밥통(위장)을 통째로 가슴까지 끌어올리거나 튜브 모양으로 만들어 목구멍의 남은 밥줄과 이어야 한다. 식도암은 ‘밥줄과 밥통을 잇는 수술’ 자체가 고난도인데다 다른 암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 위에 암이 있으면 위 대신 대장을 연결해야…

근육까지… 사과가 건강에 좋은 6번째 이유

  껍질째 먹으면 근육강화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 사과는 건강에 좋은 5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유방암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다.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환자 고통, 환자 보다도 더 아파하는 의사

1995년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교 암세포 연구소. 얼마 전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자리를 옮긴 스티븐 D 리치 교수가 첫 제자인 한국인 연구원을 찾았다. 리치 교수는 제자에게 “요즘 연구경비가 너무 많이 나가는 까닭이 뭐냐”고 닦달했다. 연구원은 “쥐에서 특별한 현상을 발견해서 실험을 많이 하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대답했다. 리치…

“의사가 죽을 수도 있댔는데….” 이왕표 담도암

담도암 수술을 받은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최근의 근황을 전했다. 이왕표는 15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두 차례의 담도암 수술로 힘든 투병생활을 해온 사실을 밝혔다. 이왕표는 이날 “다행히 암은 초기에 발견했지만 지난 8월 담도 종양 절제에 이어 담도에서 전이된 암 때문에 췌장 수술까지 받아 췌장의 1/3을 잘라냈다”며 “수술…

먼저 환자에게 들어라!

<안기종의 환우 이야기> “환자는 말하고 싶다” 환자들이 환자단체를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민원’ 때문이다. 의료민원은 내용에 따라 유형이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4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가 ‘고충 토로형’이다. 화가 나고 속이 터지니까 자기 사연을 들어달라는 것이다. 의료민원의 70% 이상이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먼저 환자에게 들어라!

<안기종의 환우 이야기> “환자는 말하고 싶다” 환자들이 환자단체를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민원’ 때문이다. 의료민원은 내용에 따라 유형이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4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가 ‘고충 토로형’이다. 화가 나고 속이 터지니까 자기 사연을…

‘암 전이 억제’ 획기적 신물질 찾았다

항암제 개발 추진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물질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신물질은 기존 약과는 다른 경로로 암 전이를 차단해 앞으로 상용화에 성공하면 세계적인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 김성훈 (서울대 제약학과 교수) 단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구진의 독창적 연구를 통해 신약…

“간질환 환자에 술은 불난 데 기름 붓는 격”

7월 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대회의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간암 치료의 일선에서 암과 싸우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6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울려 펴졌다. 아시아태평양간암전문가모임(APPLE)의 네 번째 연례행사였다.…

식품학자가 꼽은 우리 주변 건강식품 10가지

  최근 건강관리를 위해 음식 선택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자연산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몸에 좋은 건강식품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 교수팀이 선정한 ‘식품 학자가 꼽은 건강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1. 사과 = 식이섬유가 많아…

“칼잡이가 칼을 안 써?” 비아냥 속 새 수술 비법 개발

1995년 연세대 의대 노성훈 교수(59)는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신의 위암 수술 장면을 비디오로 발표했다. 의사들이 웅성거렸다. 한 편 놀라는 눈치, 한 편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노 교수는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서 주로 쓰던 전기소작기로 암 부위를 자르고 지진 다음 자동연결기로 마무리했다. 메스를 쓰지 않는 새 수술법이었다. 수술 시간은 기존…

폐암도 3명중 2명이 극복…5년 생존율 65%

  국립암센터 환자 격려식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 3명중 2명이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2007년 11월~2008년 10월까지 이 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330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216명(65%)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