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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임산부 비만, 확률은 낮은 편이나 사산 위험 2배…특히 만삭 땐 4배로 높아질 수 있어

“결혼 전 살빼라” 괜한 말 아냐…‘이 위험’ 막아준다

비만한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보다 사산 위험이 2배 이상 높으며, 특히 만삭 땐 위험이 4배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 달하우지대 공동 연구팀은 2012~2018년 온타리오에서 발생한 출산 관련 사례 68만1178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사례 중 사산은 1956건이었다. 연구팀은 당뇨병…

여성이 임신과 출산에 갖는 극도의 두려움...토코포비아, 2가지 유형있어

애 안낳겠다는 女… “출산 자체가 두렵다”공포, 뭐길래?

우리나라 미혼여성의 45%가 아기를 안낳겠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사상 초유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이유에서다. 그런데 여성들이 아기를 안낳으려고 하는 보다 본능적이고 심리적 이유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포도 있다. 여성이 겪는 극도의 공포와 불안 중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포를…

헌법재판소 ‘태아 성감별 의료법‘ 위헌 결정

“분홍? 파랑? 의사와 눈치싸움”…누리꾼 “이제라도 위헌 다행”

"요즘도 남녀 구분했었냐",  "왜 이제서야 바뀐 것이냐", "원래 의미 없었다", "시대적 변화에 이제라도 맞춰 다행이다" , "지금은 성별이 아니라 출산율 자체이긴 하다" 임신 초에 어떤 아이가 뱃속에 있는지 부부로선 궁금증 투성이다. 준비해야 할 육아용품들이나 양육 방식에 대한 계획들이 아들이냐 딸이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제 의사와 몰래…

2023년 출산율 0.72명…출생아 수도 23만명으로 역대 최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0.78명) 대비 0.06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도 처음으로 23만명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0.6명대로…

무시무시한 클라미디아… 3번 감염 시 불임 확률 60~70%

언제 걸렸나 모를 ‘이 성병’…3번 걸리면 불임 높아, 뭐길래?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 한국. 합계출산율 0.78명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저출산 국가가 아니라 '초저출산' 국가가 됐다. 특히 최근 결혼과 출산에 진입하는 연령이 높아지며 난임 인구 역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일반적인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1년이 넘어도(35세 이상은 6개월)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장기간 음주 지속하면 발암물질들 유방 조직에 쉽게 흡수

“너무 많은 유방암”…가장 나쁜 식습관은?

여성의 암 1위는 역시 유방암이다. 문제는 환자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한 해에 3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암을 일찍 발견하면 유방을 보존할 가능성이 높다. 최신 자료를 토대로 여성 최다 암에 대해 알아보자. 2021년에만 2만 8861명... 40대 29.8%, 50대 29.3%,…

정자 없는 남성의 가족 관절암 위험 156%, 연부조직육종 위험 56%

정자 없는 불임男의 가족… ‘이런 암’ 걸릴 위험 높아, 왜?

정자 수가 부족해 불임인 남성의 가족이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간의 재생산(Human Reproduction)》에 발표된 미국 유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를 이끈 유타대 조미 램지 교수는 암 위험과 남성 불임 사이의 정확한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7)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암센터조제유닛...우지윤 암센터조제 UM, 이소희 종양전담약사, 정지혜 JM

[메디피플 365] 항암제 지어주며 마음까지 돌보는 암센터 3인방

"서울성모병원 암센터조제유닛(unit)에서는 항암주사제 및 정맥영양제를 포함하는 무균주사제의 조제 업무와 그와 관련된 종양전담약사 활동, 정맥영양 자문 및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암주사제 임상시험약의 조제와 관리 업무도 수행합니다. 무균조제 수행이 필요하여 생물학적 안전…

임신 중 심한 스트레스와 자녀 사춘기 시기 연구...맏딸 사춘기 앞당겨

임신 중 스트레스 받으면…맏딸 ‘이것’ 빨리 온다?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딸은 사춘기를 일찍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연관성은 맏이로 태어난 여자 아이에게서만 나타났으며, 남자 아이나 첫째가 아닌 여자 아이들에게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클리닉 두 곳에서 임신 초기인…

불안 약물 전립샘비대 방광염 요로감염 등 주요 원인 11가지

“하루 9번 이상 소변?”…왜 이렇게 자주 오줌 마렵나 했더니

너무 잦은 소변도 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 특히 오줌보가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느낀 적이 있다면 빈뇨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통상 성인은 하루에 6~8회, 주로 낮에 소변을 본다. 하루 9회 이상 소변을 볼 경우엔 여러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멜리사 A. 라우다노 부교수(비뇨기과)는…

전국 수련병원 전임의 일동 입장문 발표

전임의, “정부, 의료인 협박·탄압 멈춰야…진정한 소통 촉구”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수련병원 전임의(임상강사)들은 "한국 보건현실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의료인 협박과 탄압을 중단하고 진정한 소통을 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전국 수련병원 전임의 일동은 입장문에서 "정부가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의료…

항우울제 세로토닌 성분이 뇌 기분 조절부위에 영향

임신 때 우울하다고 약 먹다간…아이 조울증 위험 높아져

임신 중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아이의 정동장애, 즉 조울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장애는 기분조절이 어렵고 비정상적인 기분이 장시간 지속되는 정신 장애를 말한다. 뇌 기분 조절 부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며,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우울해지는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을 뜻한다. 2021년에는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자궁근종...35살 이상에서 발병률 40~50% 달해

35세 이상 女 아랫배 불룩한 이유… ‘이 병’ 때문일 수도

자궁근종은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이다. 자궁에 양성종양이 생기는 자궁근종은 결혼 여부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 기혼여성보다는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을 기회가 적은 미혼여성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으로 아랫배가 볼록 나왔음에도 살찐 것으로 오해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박효순의 건강직설]

임신·출산·육아, 국가 몫 크게 늘어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15∼18일 열리고 있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베이비 페어) 전시장을 17일 오후에 둘러보았다.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체험·건강 관련 180개 업체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전시회인데,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전시장을 찾은 젊은 부부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업체의 제품 전시뿐 아니라…

산소부족으로 인한 뇌병증 치료 연구...임상연구 1단계에서 희망적 결과 나와

뇌 손상 신생아, 비아그라로 새 미래 찾을 수 있나

신생아 뇌병증 치료에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은 임신이나 출산 시 산소부족으로 생긴다.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의 유일한 치료법은 저체온치료법이다. 신생아 저체온요법은 심정지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과는 달리, 출생 후 혈류 저하로 인한…

지난 1월 한 달간 200여 건의 매독 발생

태아 매독, 캐나다도 비상…아이가 성병 갖고 태어난다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600만 명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흔한 성병인 매독이 캐나다에서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며칠 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매독 감염 주의를 당부하는 성명을 냈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이라는 나선형 모양의 세균에 감염되면서 발병한다. 최근 캐나다 매체 CTV에 따르면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연구팀 "포괄적 원인이 있을 것"

37주 전에 낳으면 자폐 위험?…”조산이 원인이라 단정하긴 어려워”

일찍 출산하는 조산이 아이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는 기존의 연구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아이를 낳는 것을 말한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폐증 환자는 2017년 9401명에서 2021년 1만4548명으로 5년 새 65% 늘어났다. 자폐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못했다. 다만 부모로부터 받는 유전적 요인이…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업 '포르메드텍', 머지 않은 미래, 이종 간 장기이식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

日 장기이식용 돼지 탄생…”올해 원숭이, 내년 인체 이식할 것”

인체에 장기를 이식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가 일본에서 최초로 탄생했다. 이렇게 탄생한 돼지 신장을 이르면 올 여름께 원숭이에 이식해 인체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시행된다. 13일(현지시각)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업 '포르메드텍'은 지난 11일 장기를 인체에 이식해도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역 관련…

플라스틱에 포함된 프탈레이트가 조산율 2배로 높여

빨대에도 들었다? 조산 유발할 수 있는 흔한 화학 물질

물, 음식, 화장품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를 유연하고 내구성 있게 만드는 것은 프탈레이트라는 화학 물질이다. 플라스틱 용기가 보급되면서 프탈레이트는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해 ‘어디에나 있는 화학 물질’이라고 불린다. 그런데 이 화학 물질이 조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랜싯 지구 건강(Lancet Planetary…

술 많이 마시는 한국인...월간 폭음률 남자 48.8% vs 여자 25.9%

술 자주 마셨더니…중년에 몸이 어떻게 변할까?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강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2022년)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남녀 모두 음주와 신체활동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과 우울장애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 건강 행태가 모두 나빠진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위험할 정도로 술 많이 마신다...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