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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암 추적 치료 ‘박테리아 로봇’ 세계 첫 개발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 개발 국내 연구팀이 박테리아를 이용해 항암제를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암 치료용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은 “박테리아를 이용한 의료용 나노 로봇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타당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나노 로봇에 ‘박테리아’와 ‘로봇’을 합친…

사과보다, 키위보다도….배추에 월등한 이 것

무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채소인 배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약하게 소금을 뿌려 하룻밤 재워두면 100g(물기를 짠 것)당 비타민C를 29mg 이나 섭취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사과(부사 기준) 100g에 포함된 비타민 C의 함량이 4mg, 키위는 27mg이다. 배추에는 사과의 7배가 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것이다. 배추의 비타민 C는…

갑자기 딸꾹! 딸꾹질 하는 이유와 멈추는 법

따뜻한 물 한 잔도 좋아 갑자기 ‘딸꾹’하고 딸꾹질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딸꾹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횡경막(가로막) 수축에 의해 음성기관이 닫혀 특이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한방에서는 기(氣)가 배꼽 아래에서 곧바로 치밀어 올라와 입으로 나오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딸꾹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심장병 크론병도 내달부터 MRI 건보 적용

  보건복지부 행정 예고 다음 달부터 심장질환과 크론병을 앓는 환자도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을 받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심장질환과 크론병을 MRI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심장초음파 검사 이후 심근병증,…

치료제는 몸 안에? 인간 배설물로 알약 개발

사람이 배설한 분비물로부터 추출한 알약이 개발됐다. 불쾌한 냄새와 고약한 맛이 날 것 같은 이 치료제는 ‘항생제 연관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을 다스리기 위한 치료제다. CDI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매년 50만 명이 이 증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알면 이미 늦은 췌장암, 조기진단법 나왔다

일본 연구진 검사법 잇따라 개발 췌장은 위장의 뒤에 위치하며 약 20㎝의 기다란 구조를 가진 장기다. 음식물의 소화를 위한 소화효소와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런 췌장에 암세포 종양덩어리가 생겨 앓게 되는 병이 췌장암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옥수수는 간식? 영양도 풍부, 식사로도 그만

  섬유질·비타민 B1, 엽산 등 풍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요즘 같은 때. 아무리 ‘이열치열(열은 열로써 다스린다)’이라고는 하지만 뜨거운 음식을 먹기에는 너무 힘들고, 그렇다고 패스트푸드를 먹으려니 건강에 안 좋을 것 같고…. 이럴 때 식사대용으로 좋은 제철 곡물이 있다. 옥수수가 바로 그것이다. 옥수수는 먹기에도…

요즘 같은 날, 식중독 막아주는 음식 6가지

  여름철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늘고 있다.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및 기타 독성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식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매실=식중독 증세가…

통증 완화, 소화 촉진…우리 주변의 힐링푸드

고추·생강·체리… 음식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약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도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치유의 음식들. 건강 정보 사이트인 ‘프리벤션(Prevention)’이 이런 ‘힐링푸드’를 소개했다. ◆ 강황=카레의…

로슈, 기대 컸던 새 당뇨병 치료제 개발 중단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중단했다. 로슈는 "안전 감시 위원회(Safety Monitoring Committee)가 안전성 문제와 효능의 부재로 알레글리타자르(aleglitazar)의 후기 임상시험을 중지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알레글리타자르 관련 모든 연구를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

요즘 여직원들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 이유

중소기업에서 영업기획을 담당하는 이미선(28)씨는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도시락을 갖고 다니고 있다. 남자 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지만 이씨를 비롯한 여직원 5명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도시락 오찬을 즐긴다. 이씨는 “외부 식당의 음식이 짜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 도시락을 갖고 다닌다”면서 “여직원 모두…

오르락 내리락 미친 날씨… 요즘 먹어야 할 5가지

마누카 꿀, 프로폴리스 등 각광 수은주가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인체의 면역력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기 십상인 날씨다. 요즘 같이 변화무쌍한 날씨에서는 인체가 외부 환경에 신경 쓰느라 병원균과의 싸움에 전력을 기울일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자칫하면 병에 걸리는 것. 특히 감기, 독감이나 배탈 등에 취약해진다. 감기는…

항문에 구멍…크론성 치루 줄기세포로 완치

서울아산병원 유창식(사진 좌) 교수팀 김모(26) 씨는 4년 전부터 계속되는 복통과 설사에 시달려 왔다. 처음에는 가까운 병원에서 장염 치료를 받으며 견뎠지만 항문 옆에 구멍이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 구멍을 통해 고름과 배설물이 나와 견딜 수가 없었다. 크롬병이 원인이었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려 어느 부위에서든…

맹장이 쓸모없다? “유익균 공장이자 피난처”

이로운 박테리아 생산공장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소금 많이 먹으면 자가면역질환 위험 커져

TH17 면역세포 크게 증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정상세포나 장기를 외부물질로 오인해 공격하는 질병이다.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 신경증,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다. 그런데 소금을 많이 먹으면 이런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과 독일 에어랑겐-뉴렘베르크 대학 연구진은 자가면역질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식중독? 입원 보도

버킹엄궁 발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6)이 위장염 증상으로 입원했다. BBC와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여왕이 런던 소재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고 버킹엄궁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가 증세 경과를 보기 위해 이틀간 병원에 머물 것 같다고 말했다. 여왕은 예방 치료를 위해…

콩 현미 등에 많은 저항성녹말에 신비의 효능

대장암·유방암·당뇨까지 예방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저항성 녹말이 대장 폴립을 치료하며 암과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작은 창자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은 큰 창자에서 발효해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며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독감 환자 출근하면 몇 명이 전염될까?

직원 절반 전염, 공용 공간의 절반 오염 감기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가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사무실에서 퍼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이 한 사무실의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출근 시간대에 일부 직원의 손바닥에 물 스프레이를 뿌렸다. 그 중 한 명의 것에는 감기나 독감, 유행성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노로바이러스, ‘여기’에 우글우글한다고…

식중독 주요 요인 몸에 좋은 식품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꼽히는 녹색 잎사귀 채소. 그러나 상추 시금치 등 녹색 잎사귀 채소가 식중독의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의 조사 결과다. 미국의 경우 일 년에 4800만 명이 한번 이상 식중독에 걸리며 이 중 2000명이 사망한다.…

노로바이러스 검출 급증, 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건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모두 49건으로 1년 전에 비해 88.5% 늘어났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