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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시대…‘OO’ 심할 땐 마스크 꼭 써야

오늘(20일)부터 대중교통, 개방형 약국에서의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노마스크’ 시대가 시작됐지만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끼겠다는 이들도 등장하고 있다. 마스크는 그동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기, 폐렴 등 여러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줬다. 코로나19 유행이 3년 넘게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마스크 쓰기에 지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의사 면허 재교부 신청...3월 중 복지부 심의 예정

간장으로 코세척하라던 안아키 한의사 복귀설에 ‘들썩’

극단적인 자연치유 육아법을 표방했던 온라인 카페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운영자인 한의사 A씨가 최근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19년 5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000만 원 형을 선고 받았다. 자신의 한의원과 안아키 카페에서…

한 달 사이 2.2배 증가...영유아 중심으로 감염 환자 발생

1월 정점 찍어야 하는데…RSV 감염증 환자 지속 증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2월초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감염증은 RSV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에 직접 닿거나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2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에…

피부세포의 XY염색체를 XX염색체로 바꿔 난자로 배양

태어나 보니 아빠만 둘? 동물실험 성공

수컷 세포에서 난자를 생성해 생물학적 아비가 둘인 생쥐가 탄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프랜시스크릭연구소에서 열린 제3회 인간 게놈 편집 국제 서밋에서 소개된 일본 규슈대 하야시 카츠히코 교수의 발표를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실험실 배양 난자 및 정자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하야시 교수는 “수컷 세포로 건강한 포유류 난모세포를…

정확한 지식 갖추고 반려동물 키워야

멍멍이가 아프나?…반려동물의 건강, 오해와 진실 5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동물 친구들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도 있다. 자신이 돌보는 개와 고양이가 오래도록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고 싶다면 정확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관련된 흔한 오해 5가지를 다뤘다. 오해…

산모의 고혈압은 별다른 영향 발견되지 않아

임신합병증, 여아에게 더 큰 악영향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증 같은 임신합병증이 자궁 속 태아의 발달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서 신생아 1801명의 DNA 샘플을 수집했다. 1998년~2008년…

미숙아 뇌 발달, 이것 먹이면 개선 (연구)

미숙아로 태어났어도 모유를 많이 먹으면 뇌의 발달 수준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숙아는 보통 학습과 사고에 중요한 대뇌피질(cerebral cortex)이 덜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지만 모유를 많이 먹으면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뇌와 유사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출생부터 성인기까지 조산아의 경과를 관찰하는 데어월드…

임산부가 겪는 가정 폭력, 태아 뇌 구조도 바꿔 (연구)

임신 중에 가정폭력을 겪으면 뱃 속 태아의 뇌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임신 기간 동안 배우자로부터 폭력을 당한 산모의 아이들은 뇌 구조에 변화가 있었으며, 그 영향은 남녀 아이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중…

우리 몸에 곰팡이가 산다…뭐길래?

효모는 곰팡이다. 효모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빵을 만드는 데 쓰이는 것도 있고, 맥주를 만드는 데 쓰이는 것도 있다. 우리 몸에도 효모가 산다. '칸디다'라는 이 효모가 과하게 자라면 피부나 발, 입, 음경, 질 등에 효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에 사는 곰팡이 효모와 효모의 종류에 대해 미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한…

진단 늦어지면 치료 어려울 수 있어

조금만 자란 아이…혹시 ‘성장호르몬 결핍증’?

‘뇌하수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기관이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대표적이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태어날 때 키와 체중이 정상이었던 아이가 자라면서 키가 3백분위수(동일 성별·연령 아이 100명의 키 순서 배열에서 앞에서…

주걱턱, 축 처진 눈꺼풀도…음주에 따른 얼굴 변형

자녀의 들창코 짧은코, 엄마 ‘임신음주’ 탓?

엄마가 임신 전과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자녀의 어린시절 얼굴 모양이 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얼굴 변형은 들창코, 짧은 코, 주걱턱, 축 처진 눈꺼풀(안검하수) 등으로 나타난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인공지능(AI)과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9세(3149명)와…

다음달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대상·주의점은?

다음달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 접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그동안 로타 백신은 선택 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부모가 부담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았는데,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전국…

1회 약값 30억인 리브멜디로 생후 19개월된 영국 여자아이 완치

‘1회 30억’ 세계 최고가 약, 첫 수혜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 1회 투여 약값이 30억원에 이르는 유전자치료법 ‘리브멜디(Libmeldy)’로 완치된 생후 19개월 된 영국 여자아이 테디 쇼다. 15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희귀유전병인 이염색백질영양장애(MLD) 판정을 지난해 4월에 받은 영국 노섬벌랜드 출신의 테디 쇼가 리브멜다로 치료받고 완치됐다고 보도했다.…

코로나·독감·RSV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 유사

‘노 마스크’ 시대…멀티데믹 우려에 뜨는 ‘동시진단’

국내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와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이어, 다른 바이러스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퍼지는 ‘멀티데믹(감염병 복합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멀티데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3종 이상의 여러가지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실내 공기 오염으로 매년 400만명 사망...호흡기 건강 악화 탓

집은 안전? 실내공기가 더 위험…봄맞이 ‘환기’ 꼭!

입춘이 일주일 지난 10일 봄비 같은 겨울비가 먼지를 씻어 내리고 있다. 비가 온 날이나 다음날은 대기의 질이 쾌적해 환기하기에 좋다. 추위 때문에 집안 창문을 꼭 닫고 지낸다면, 영상의 기온을 보이는 오늘 문을 활짝 열어보자. 다가오는 봄을 건강하게 맞이하려면 환기는 필수다. 코로나 시국 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지만 추울 땐 아무래도 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