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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성 몸 속 52개 자석 임플란트 ...자석을 이용해 특별한 능력도 키워

“다 붙는다” 52개 자석을 몸속에…세계신기록 ‘자석인간’ 女화제

자석인간? 사이보그? 온 몸에 자석 임플란트(치과 뿐 아니라 몸에 이식된 물체를 뜻하는 용어)를 이식한 여성이 2월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등재됐다. 그의 몸에 들어간 임플란트만해도 52개다. 미국 뉴욕 일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테하차피 출신의 아나스타샤 씬(48세)은 현재 신체에 가장 많은 기술 임플란트를 이식한 여성으로 기네스…

방사선량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필요

“CT 검사 1회에 어린이 혈액암 위험 16% 높아져”

어린이가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을 경우 혈액암 위험이 뚜렷이 증가한다는 다국적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유럽 9개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글로벌 보건연구소(ISGlobal)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전염과 유전, 식습관까지...암에 대해 알아둬야 할 것들

대장암 환자는 고기 금물? 암,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암.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가장 높다. 질병 사망률로는 독보적인 1위다. 암은 고통스런 항암치료과정과 막대한 치료비가 들기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정신적으로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해 의학적으로 근거…

서울성모병원서 신개념 치료법 제시

악명 높은 교모세포종, ‘T세포 이식’으로 치료율 높인다?

생존율이 낮은 난치성 뇌암으로 유명한 교모세포종에 대한 신개념 치료법이 제안됐다. 건강한 사람의 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구상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와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최혜연 연구강사가 공동 연구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치료에 활용 중인 기존 면역 세포 치료제의…

치료 중 나타나는 종양 분석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제공

AI 활용 종양 변화 실시간 감지하는 방사선 치료법 등장

종양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몸 상태 변화를 초 단위로 추적하는 인공지능(AI) 치료 시스템이 개발됐다. 북미 최대 규모 의료기관 중 하나인 헨리 포드 웨스트 블룸필드 병원은 7일(현지 시간) AI 기술 ‘하이퍼사이트(HyperSight)’를 발표했다. '적응형 방사선 치료' 효과와 환자 편의를 향상시키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효과도 뛰어나

상처 치유 속도 2배 빠른 ‘슈퍼 멜라닌’ 크림이란?

피부와 모발의 색을 내는 색소인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상처를 회복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멜라닌을 인공으로 합성해 그 기능을 강화한 ‘슈퍼 멜라닌’ 크림을 피부에 바르면 부상 후 피부 치유 속도가 거의 2배 빨라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자매지인《재생 의학(Regenerative Medicine)》에 발표된…

승무원 산업재해 인정...기존 급성 백혈병에서 범위 늘어날 듯

“북극항로 날다가 암”…산재 인정받은 ‘우주방사선’ 뭐길래?

위암으로 숨진 국내 항공 승무원이 우주방사선 노출로 인한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우주방사선으로 인한 위암 산재 인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고인의 위암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고인은 1995~2021년 26년간 대한항공 객실에서 근무했다. 연평균 비행시간은 1022시간 수준이었는데,…

신장암이 음경으로 전이...발기 지속되는 음경지속발기증 일으켜

일주일간 발기된 男…알고보니 암 때문, ‘그곳’ 절단해

인도네시아에서 63세의 한 남성이 일주일 동안 발기 통증을 견디다 못해 음경 전체를 절단하는 일이 보고됐다. 성적 흥분 때문이 아닌 이 남성의 발기 사연, 알고보니 신장암이 음경으로 전이된 케이스였다. 최근 ‘비뇨기과 케이스 리포트(Urology Case Reports)’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이름을 밝혀지지 않은 이 환자는 성적 자극 때문이 아니라…

유방암 환자가 위암·대장암·폐암보다 발병 위험성 높아

“50세 이상 유방암 환자, 대상포진에 가장 취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보면, 2022년 기준 연간 발생한 전체 대상포진 환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1%로 남성보다 더 높다. 연령은 50대 이상이 전체의 약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0대 22.3%, 60대 23.9%, 70대 12.5%, 80대 이상 5.9%). 국내 유방암 환자의 암 진단 시기의 중앙 나이는…

"지나친 공포심은 치료를 방해해"

공포의 뇌종양?…낭설만 믿다간 ‘낭패’

많은 이들에게 암은 무서운 병이다. 뇌종양 같은 일부 암에 대한 공포는 엄청나다. 머리를 여는 수술이 꼭 필요하다거나, 수술 후 엄청난 후유증이 남는다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이 많다. 과연 뇌종양은 많은 이들이 말하듯 불치병일까? 전문가들은 다른 종양과 마찬가지로 뇌종양의 종류 역시 다양하므로, 지레 겁을 먹고 치료를 포기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급격한 체중 감량, 단백질과 철분 부족 등도 원인

“탈모엔 답 없다고?”…좋은 식품 먹으면 머리로 영양 갈까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머리카락은 털이 자라는 ‘성장기’, 상태를 유지하는 ‘휴지기’, 빠지는 ‘퇴행기’를 거친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땀, 먼지로 인해 휴지기에 들어가는 모발이 많아진다. 이후 2, 3개월 정도가 지난 가을철에는 퇴행기를 맞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전문가들은 “일조량이 변화하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것이 ‘가을…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주도 '면역-화학 병용요법' 임상 결과, 국제 학계서 주목

동양인 치료 어려웠던 ‘폐암’… ‘새로운 항암치료법’으로 희망↑

그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암(비소세포 폐암) 환자는 서양에서보다 치료가 어려웠다. 서양 환자들보다 EGFR, ALK 등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흔하게 일어나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서양에선 전체 폐암 환자의 10~15% 수준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약 40% 정도다. 최근 진단 기술이 발전하고 표적…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구부릴 때 통증이 줄어든다는 것이 특징

50대 이상 심한 허리통증, 디스크 말고 의심할 질병은?

척추관협착증은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병한다.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완화되기에 '꼬부랑 할머니병'이라고도 불린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뼈 중앙에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길인 척추관이나 추간공이 좁아지면서 생긴다. 척추신경이 눌리면서 허리 통증 혹은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 증세가 생긴다. 증상은 한쪽 다리에 나타날 수도 있고 양쪽 다리에…

기능·외형 보존 위해 조기 발견 중요... 8개 '의심 증상' 체크

혹시 이게 구강암?… ‘2주 이상 구내염+혀 반점’ 확인!

입술과 볼, 혀, 잇몸, 입 천장, 턱뼈 등에 발생하는 구강암은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구내염이나 잇몸병과 증상을 혼동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구강암은 국내 암 발병률의 3~5% 수준이지만, 비교적 늦게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 질환 발견이 늦어 병기가 진행될수록 치료를 위한 절제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기능적…

50세 미만 폐암환자 여성 편중 심해져

“미국 젊은 여성 폐암 발병 비율 남성 앞질러”

젊은 폐암 환자의 성비에서 여성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50세 미만의 중년 이상에서도 이같은 여초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 종양학(JAMA Oncology)》에 발표된 미국암학회(ACS)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과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공원을 거니는 산책 정도의 신체 활동만으로도 효과 있어

가벼운 운동도 유방암 위험 낮춰…다만 체중 늘면 효과 “꽝”

전문가들은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떻게 하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와 아닌 사람을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점을 위험 인자라고 한다. 유방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대장암 치료 가로막는 특정 분자(TCF-1) 발견, 돌파구 열어…논문, ≪사이언스 면역학≫ 게재

대장암 못 낫게 하는 ‘분자’ 발견…없애면 치료 수월

면역요법이 대장암 환자의 약 90%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하는 원인물질을 발견해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라트로브대 ‘올리비아 뉴튼-존 암 연구소’는 대장의 중요한 면역세포 그룹인 ‘감마 델타 T세포’의 특정 분자(TCF-1) 농도가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더 높으며, 이 특정 분자가 자연면역 반응으로…

휴대폰에서 나오는 빛이 렘수면에 영향 미칠 수 있어

머리맡에 휴대폰…자는 동안 내 뇌에 어떤 영향?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폰을 머리 옆에 놓고 잔다. 방사능에 대한 걱정을 포함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걱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스탠포드대의 임상 조교수인 네하 나룰라 박사는 ‘야후 라이프 (Yahoo llife)’와의 인터뷰에서 침대와 머리맡에 휴대전화를 두고 자더라도 휴대전화에 대한 방사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과…

인간의 세포 수 분석 결과...남자 약 36조 개, 여자 28조 개, 어린이 17조 개

“36000000000000개”…몸에 있는 이 숫자의 정체는?

세포는 인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을 형성하는 기본 구성 요소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인간 몸에 얼마나 많은 개별 세포가 있는지 연구해 온 가운데 최근 그 수치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독일 연구진이 인체 관련 논문 1,500여 개 이상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평균 약 36조 개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 여성은 28조 개, 10세 어린이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