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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외형 보존 위해 조기 발견 중요... 8개 '의심 증상' 체크

혹시 이게 구강암?… ‘2주 이상 구내염+혀 반점’ 확인!

입술과 볼, 혀, 잇몸, 입 천장, 턱뼈 등에 발생하는 구강암은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구내염이나 잇몸병과 증상을 혼동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구강암은 국내 암 발병률의 3~5% 수준이지만, 비교적 늦게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 질환 발견이 늦어 병기가 진행될수록 치료를 위한 절제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기능적…

50세 미만 폐암환자 여성 편중 심해져

“미국 젊은 여성 폐암 발병 비율 남성 앞질러”

젊은 폐암 환자의 성비에서 여성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50세 미만의 중년 이상에서도 이같은 여초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 종양학(JAMA Oncology)》에 발표된 미국암학회(ACS)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과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공원을 거니는 산책 정도의 신체 활동만으로도 효과 있어

가벼운 운동도 유방암 위험 낮춰…다만 체중 늘면 효과 “꽝”

전문가들은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떻게 하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와 아닌 사람을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점을 위험 인자라고 한다. 유방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대장암 치료 가로막는 특정 분자(TCF-1) 발견, 돌파구 열어…논문, ≪사이언스 면역학≫ 게재

대장암 못 낫게 하는 ‘분자’ 발견…없애면 치료 수월

면역요법이 대장암 환자의 약 90%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하는 원인물질을 발견해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라트로브대 ‘올리비아 뉴튼-존 암 연구소’는 대장의 중요한 면역세포 그룹인 ‘감마 델타 T세포’의 특정 분자(TCF-1) 농도가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더 높으며, 이 특정 분자가 자연면역 반응으로…

휴대폰에서 나오는 빛이 렘수면에 영향 미칠 수 있어

머리맡에 휴대폰…자는 동안 내 뇌에 어떤 영향?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폰을 머리 옆에 놓고 잔다. 방사능에 대한 걱정을 포함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걱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스탠포드대의 임상 조교수인 네하 나룰라 박사는 ‘야후 라이프 (Yahoo llife)’와의 인터뷰에서 침대와 머리맡에 휴대전화를 두고 자더라도 휴대전화에 대한 방사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과…

인간의 세포 수 분석 결과...남자 약 36조 개, 여자 28조 개, 어린이 17조 개

“36000000000000개”…몸에 있는 이 숫자의 정체는?

세포는 인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을 형성하는 기본 구성 요소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인간 몸에 얼마나 많은 개별 세포가 있는지 연구해 온 가운데 최근 그 수치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독일 연구진이 인체 관련 논문 1,500여 개 이상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평균 약 36조 개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 여성은 28조 개, 10세 어린이는 약…

“어? 반지가 들어가지 않네!”…손가락 퉁퉁 붓는 이유?

반지를 빼놓았다가 끼려고 했더니 잘 안 들어간다.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이 퉁퉁 부어 깜짝 놀라는 수가 있다. 짠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더위에 몸이 뜨거워질 때 이런 부기(부종)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손가락 등이 붓는 다양한 이유’를 짚었다. 체액이 손가락에…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초음파 이어 뇌파기기도 한의사 사용 허용…

2022년 대법원은 면허 외 의료행위에 대한 새로운 판단기준을 제시하면서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이 면허 외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최근 이와 관련되어 다시 한번 유사한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의사 A는 2010년 9월 무렵부터 자신이 운영하던 서초구의 한의원에서 3개월간 치매와 파킨슨병을 진단하기 위하여 뇌파기기를…

[이요세의 건강요설]

방사능 불안, 하루에 김 10톳 먹어보시겠습니까?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함유된 오염수를 최근 바다에 방류하면서 수산물 불안이 또 밀려왔다. 수산물을 먹느니 마느니 하는 것에서 나아가 원전 폭발 같은 방사선(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한 공포감이 다시 높아졌다. 요오드를 함유한 해조류나 건강기능 식품의 섭취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게시물 등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생쥐실험 “남은 과제, 수혜자의 본래 혈액 줄기세포 죽이는 요법의 독성 확 낮추기”

“알츠하이머병 치료 코앞?”…혈액 줄기세포 이식 성공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줄기세포를 이식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팀은 건강한 생쥐의 혈액 줄기세포와 전구세포를 알츠하이머병에 걸린생쥐에 이식해 결손된 신경세포인 미세아교세포를 효과적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세포를 이식받은 생쥐의 알츠하이머병 증세는 크게 좋아졌다. 전구세포는 특정 세포가 형태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종합 암센터 연구 결과

치과 제대로 안갔더니…’두경부암’ 생존율 2배 차이

구강 건강이 두경부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두경부암이란 뇌아래에서부터 쇄골 사이에 위치한 두경부 조직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설암 등이 이에 속한다. 두경부암은 예후가 안 좋은 편이다. 두경부암 환자 중 65%가 초기 진단할 때부터 진행된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인 경우가 많고, 이미…

진행 더디고 예후 좋다지만 방심은 금물, 치료 원칙은 ‘수술’

갑상선암 ‘착한 암’이라고? 방치했다간 ‘나쁜 암’

'암’ 중에서도 특별히 ‘착한 암’으로 분류되는 것이 있다. 갑상선암이 대표적인데 이는 진행이 더디고 예후가 좋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를 믿고 방심하는 순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나쁜 암’이 된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더뎌 ‘거북이 암’이라고도 불린다. 예후가 좋아 4기여도 웬만한 다른 암의 1~2기보다 오래 생존해 붙은 별명이다. 그렇지만…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의 치료 가이드 라인과 불일치도 34.3%

챗 GPT가 알려주는 암 치료방법, 믿어도 될까?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앞다퉈 벌어지고 있다. 챗GPT가 이미 의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등 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챗GPT는 모든 유형의 질문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적용이 의료 현장에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신철의 리버스에이징] 회춘, 더 이상 꿈이 아니다 ㅡ 최종회

피부 되살리고 수명 늘려… 전세계 활발 ‘고압산소 치료’ 뭐길래?

산소 치료에서의 산소 공급을 간단하게 말하면 일반적으로 주위 환경에 따라 유지되고 있는 체내 산소량을 늘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산소 치료의 회춘 효과 메커니즘을 확인해보면, 고압·고농도로 조절되는 산소의 공급을 통해 체내 줄기세포의 재활성화, 면역력 증진, 두뇌 산소공급량 증가를 유도한다. 특히 두뇌에 공급되는 산소량 증가를 통해 우리는 기억력…

[박창범의 닥터To닥터]

골막천자는 의사의 고유한 의료행위일까?

의사의 지도와 감독아래서 전문간호사가 골수채취를 위해 골막천자를 시행하는 것은 적법한 의료행위일까? 최근 이에 대한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골막천자란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질환을 진단하기 위하여 골수가 들어 있는 골반뼈를 굵고 긴 바늘로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검사이다. 2018년 서울아산병원은 종양전문간호사들에게 골막천자…

엉덩이뼈, 골밀도 3%만 높여도 골절 46%↓…일반 뼈, 골밀도 10% 높여야 이만큼 골절 줄어

“골밀도를 높여라!”…엉덩이뼈, 골절 예방 3배 더 쉽다?

골밀도를 조금만 높여도 엉덩이뼈(고관절) 골절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 뼈는 골밀도를 10% 높여야 골절을 약 46% 줄일 수 있으나 엉덩이뼈는 골밀도를 3%만 높여도 골절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호주 시드니공대(UTS) 연구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골다공증 연구에 속하는 ‘더보 골다공증 역학 연구(DOES)’의…

임사 체험 5000건 수집... 사후세계 존재한다고 주장 암치료 의사

“사후 세계 존재한다”… 美암치료 의사 주장, 뭐길래?

아직도 미스터리 중에 하나, 인간이 죽은 후의 세계가 있을까? 세계 곳곳에서는 잠시 숨이 끊어졌을 때 밝은 빛을 봤다거나, 자신의 몸 위에서 영혼이 떠다녔다는 경험담이 들려온다. 이런 말들은 이제 사후 경험(임사 체험)을 설명하는 대표적 표현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사후세계 존재를 주장하는 미국 켄터키에 사는 방사선…

우울증 등 부작용 탓 40% 조기 중단, 30%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아…대책 시급

유방암 다 나았는데… 약 제대로 복용안해 재발, 방법은?

유방암 치료를 받고 회복한 생존자의 약 80%는 수술, 방사선요법, 화학요법으로 치료가 끝나지 않는다. 담당 의사는 이들에게 앞으로 5~10년 동안 종양 성장과 재발을 일으킬 수 있는 성호르몬 차단 약물을 복용하도록 권한다. 에스트로겐 차단제인 타목시펜과 아로마타제 억제제 등이 대표적인 약이다. 이는 가장 흔한 유방암인 ‘호르몬 수용체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