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

“공들여 화장했는데”…피부 들뜨고 각질 부각될 때 챙겨야 할 음식 4가지

피부 건조·각질 고민이라면…오메가3·비타민E 등 피부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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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장할 때마다 피부가 들뜨고 각질이 부각된다면 평소 식단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연어와 아보카도, 아몬드, 달걀에는 피부 장벽 보완에 필요한 지방산과 비타민, 단백질 등이 풍부하다.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따르면 피부 장벽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이 기능이 약해지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거나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려면 보습 관리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특히 필수지방산과 단백질, 비타민A·E 등은 피부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과 유지에 관여한다.

연어…오메가3 지방산으로 염증 조절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생선이다. 특히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이 들어 있어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피부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어를 먹는 것만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이 회복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대신 연어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 조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아보카도…불포화지방산으로 피부 건강 유지

아보카도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보카도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다. 올레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방산의 하나로, 피부를 비롯한 신체 조직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아보카도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도 들어 있다. 항산화란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거나 줄이는 작용을 말한다. 활성산소는 신체의 정상적인 대사 과정에서도 만들어지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세포를 손상시키고 피부 노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단, 아보카도는 열량이 높은 편이므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적정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적정 섭취량은 아보카도 1/3이다. 1개 이상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몬드…비타민E로 산화 스트레스 억제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몬드는 비타민E가 풍부한 대표적인 견과류다. 비타민E는 지용성 항산화 영양소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는 자외선과 대기오염 등 외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이 과정에서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피부 세포가 손상되고 노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비타민E는 이러한 산화 손상을 줄여 피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달걀…단백질과 비타민A로 피부 세포 유지

달걀은 피부 조직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품이다. 달걀 1개에는 약 6~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과 케라틴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로, 피부 조직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특히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가 들어 있다.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을 구성하는 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분화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거칠어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달걀은 삶거나 찌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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