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주은(56)이 건강한 아침 식사로 매끄러운 피부를 지켰다.
강주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아침 공복에 꼭 빼놓지 않는 게 올리브 오일이다. 발사믹 식초를 한 방울 넣으면 풍미도 더하고 포만감도 있다.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삶은 계란, 훈제 연어, 아보카도, 라코타치즈로 아침 식사를 차렸다. 계란과 연어, 아보카도에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리고, 라코타치즈에 블루베리즙을 얹어 디저트로 준비했다. 강주은은 “아침을 이렇게 건강하게 먹으면 점심에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아 가볍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홈쇼핑계의 제니’라 불릴 정도로 높은 판매 실적을 내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그는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잡티없이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하며 중년의 워너비로 손꼽힌다. 그가 건강과 피부 관리를 위해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을 살펴본다.

올리브유+발사믹 식초…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
올리브유의 대표 성분인 올레산은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방을 공급하고, 비타민 A·D·E·K와 같은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노화의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발사믹 식초에도 포도에서 유래한 폴리페놀과 초산이 들어 있으며, 초산은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했을 때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어느 정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아침 공복에 먹어야 효과가 커진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하루 중 특별히 더 좋은 시간도 정해져 있지 않다. 오히려 채소나 달걀 등 다른 음식에 곁들이면 지용성 비타민과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산화 영양소의 흡수를 높일 수 있어, 공복에 따로 마시기보다 아침이나 점심 식사의 드레싱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합리적이다. 위가 예민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산도가 높은 발사믹 식초를 빈속에 먹을 경우 속 쓰림을 겪을 수 있으므로 음식과 함께 먹는 편이 낫다.

달걀·연어·아보카도에 리코타치즈와 블루베리…단백질·좋은 지방 균형
삶은 달걀과 훈제 연어, 리코타치즈는 피부와 머리카락을 구성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한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아보카도의 단일불포화지방산은 피부 장벽과 수분 유지에 필요한 지방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도 들어 있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관여한다. 최근 연구에서도 지방산과 폴리페놀 섭취가 피부 수분과 탄력, 장벽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만 블루베리‘즙’은 생과육보다 식이섬유가 적고 제품에 따라 당류가 많을 수 있으므로, 무가당 제품을 고르거나 생블루베리를 곁들이는 편이 낫다.
몸에 좋은 올리브유도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올리브유 1큰술은 약 120㎉로, 아보카도와 연어까지 함께 먹는다면 한 끼의 지방과 열량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따로 마신 양과 음식에 뿌린 양을 모두 합해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강주은의 식단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은 풍부하지만 채소와 통곡물은 부족한 편이다. 파프리카나 토마토 등 채소와 생블루베리, 통밀빵 등을 곁들이면 피부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 복합탄수화물을 보완할 수 있다. 훈제 연어와 치즈는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추가로 뿌리는 소금은 줄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