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4)이 요요 걱정 없이 즐겨 먹는 간식을 공개했다.
한혜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유지어터가 즐겨먹는 다이어트 간식’들을 소개했다.
더운 여름이면 자주 찾게 되는 간식이 빙수. 한혜연은 “나 빙수 끊었잖아”라며 그 대신 ‘아사이볼’을 먹는다고 밝혔다. 한혜연은 “아사이볼이 장 건강에 좋다더라. 이건 천연재료가 들어가 있는 냉동 아사이볼인데 녹여서 그릭요거트, 바나나, 블루베리, 수박 등을 조금 넣고 섞어 먹으면 빙수 못지 않다. 칼로리도 얼마 안된다”라고 말했다.
끊기 힘든 ‘과자’도 대안을 찾았다. 한혜연은 두부 과자와 아보카도 과자를 추천하며 “콩으로 만든 두부를 넣어 오븐에 구운 두부 과자는 바삭하고 맛있어서 한 번 뜯으면 다 먹게 된다. 기름기도 없고 담백하다. 아보카도도 몸에 좋지 않나. 역시 오븐에 구웠다. 다른 과자에 비해 칼로리도 낮다”고 말했다.
한혜연은 2년 6개월에 걸쳐 20kg을 감량했으며 현재 44kg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연은 유산소 운동인 러닝을 열심히 하면서도 “다이어트는 식단이 90”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가 소개한 간식은 다이어트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빙수 대신 아사이볼…과일·요거트 곁들이면 포만감↑
아사이볼의 주재료인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서 자라는 아사이 야자나무의 열매다. 작고 둥근 짙은 보라색 열매로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식물학적으로는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아니다. 씨가 크고 과육이 적어 생과일로 먹기보다는 보통 냉동 과육이나 퓌레, 분말 등의 형태로 섭취한다. 아사이볼은 이런 냉동 아사이 과육이나 퓌레에 과일, 요거트, 견과류 등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한혜연처럼 빙수 대신 아사이볼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사이베리에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포만감을 높이고 원활한 배변 활동과 장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여기에 블루베리나 바나나 등 생과일을 적당량 넣고 무가당 그릭요거트를 곁들이면 식이섬유와 단백질, 유산균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설탕이나 연유, 아이스크림 등이 많이 들어가는 빙수 대신 이렇게 먹으면 전체적인 열량과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꿀이나 시럽, 그래놀라, 가당 요거트 등을 듬뿍 넣으면 아사이볼의 열량과 당류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시판 냉동 아사이베리 제품 역시 첨가당이 들어간 경우가 있어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두부·아보카도 과자, 일반 과자 대신 괜찮을까?
한혜연이 선택한 두부·아보카도 과자도 일반 과자를 대체하는 간식이 될 수 있다. 두부의 원료인 콩은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해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아보카도에는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 등이 풍부하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 사용량을 줄인 제품이라면 지방과 열량을 낮추는 데도 유리할 수 있다.
다만 ‘두부’, ‘아보카도’, ‘오븐에 구운’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다이어트에 좋은 것은 아니다. 밀가루나 전분, 식용유, 설탕 등의 함량에 따라 열량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혜연이 “맛있어서 한번 뜯으면 다 먹게 된다”고 말했듯 건강을 강조한 과자도 많이 먹으면 총 섭취 열량이 늘어난다. 제품의 총열량과 단백질·식이섬유·포화지방·당류·나트륨 등을 확인하고 한 번 먹을 양을 덜어 먹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