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매끈한 각선미를 뽐냈다.
최근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촬영 현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혜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변함없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혜수는 물속에서 달리거나 바이크를 타는 수중 운동을 즐겨하고, 라면이나 과자 등 가공식품을 자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라면은 1년에 딱 한 번 먹는다”고 전했다. 김혜수처럼 관리하면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수중에서 몸 움직이면 관절 부담 적고 운동 효과 높아
수중 운동은 물의 부력 덕분에 체중이 관절에 전달되는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심폐 기능을 높이고 근육을 발달시킨다. 물속에서 걷거나 바이크를 타면 움직일 때마다 물의 저항이 작용한다. 이는 하체를 비롯 전신 근육을 골고루 자극하고 체지방을 연소시킨다.
특히 근력이 부족해지기 쉽고 무릎이나 허리 등에 부담을 느끼기 쉬운 중년층에게 적합하다. 수중 운동은 체중 조절을 비롯 체력 관리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단, 효과적으로 운동하려면 환경과 자세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지나치게 차가운 물에서 운동하면 근육이 경직돼 오히려 피로도가 증가할 수 있다. 허리를 심하게 굽히거나 물을 강하게 밀어내는 움직임은 피하고 바른 자세로 가볍게 걷는 것부터 시작해 운동 시간과 속도를 서서히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
열량·나트륨 함량 높은 라면, 보다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라면은 한 봉지에 약 500Kcal로 몸매를 가꿀 때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다. 면의 주재료인 밀가루가 식후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점도 문제다. 혈당이 치솟았다 떨어지는 과정은 허기를 유발해 추가적인 음식 섭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라면은 나트륨 함량까지 높다. 나트륨은 혈압을 높일 뿐 아니라 지방을 붙잡는 성질이 있어 체지방이 제거되는 것을 방해한다. 라면 한 봉지를 먹으면 1000~1500mg의 나트륨을 섭취한다고 알려졌다. 라면 한 끼만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성인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인 2000mg 가까이 섭취하는 셈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 라면을 반드시 포기할 필요는 없다. 평소 라면을 즐겨 먹는 사람이 김혜수처럼 라면 섭취 빈도를 대폭 줄이기도 어렵다. 대신 기존의 밀가루 면을 곤약면이나 두부면 등으로 바꾸고, 양파와 콩나물 같은 채소를 충분히 넣으면 열량과 나트륨 섭취량 등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