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

메리놀병원, 의료사고 예방 ‘근접오류 보고’ 시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메리놀병원, 의료사고 예방 ‘근접오류 보고’ 시상
사진=메리놀병원

부산 '포괄2차종합병원' 메리놀병원이 병원 내 환자안전 문화 조성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상반기 근접오류 보고 우수부서 및 우수보고자’를 선발했다.

'근접오류'(Near miss)는 의료 과정에서 오류나 환자안전사건이 발생했지만, 환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발견·차단돼 실제 위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사건. 예를 들어 다른 환자의 혈액을 수혈하려 했으나 수혈을 시작하기 전에 잘못된 혈액임을 발견한 경우가 전형적인 근접오류다.

그에 비해 잘못된 혈액이 실제 환자에게 투여는 됐지만, 결과적으로 아무런 손상이 없었다면 이는 근접오류가 아니라 '무해사건'(No-harm incident)으로 구분한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근접오류’ 보고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부서는 ‘영상의학과’. MRI 검사 전 체크리스트 누락 사례를 반복적으로 보고하여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해를 예방하고, 이를 병원 차원의 개선 활동으로 연계했다.

개인으론 간호부 주사실 ‘남유주 간호사’가 선정되었다. 약물 이상반응(ADR) 확인, 투여기간 점검, 백신 오류 등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투약 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메리놀병원은 25일 “체계적인 근접오류 보고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소한 위험 요인이라도 투명하게 공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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