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마른 몸매를 공개했다. 그는 루푸스병 투병 과정에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지만 꾸준한 다이어트로 55kg을 감량하고 41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식으로만 꼬박꼬박. 루틴 지키니까 복부 스킨이 얇아지다 못해 배에 핏줄까지 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상의를 살짝 들어 올려 복부를 드러내고 있다. 갈비뼈가 앙상하게 마른 몸매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숫자보다 눈바디를 좀 더 신경 쓰기”라고 덧붙였다.
영양 균형 잘 맞고 식이섬유 많아 포만감 큰 한식
앞서 최준희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식단은 자고로 한식이 최고. 김치가 샐러드”라며 “메뉴는 상관이 없다. 무조건 양 조절이 중요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 당시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스크램블 에그와 김치, 어묵볶음과 곤약밥이 정갈하게 담겨 있다.
실제로 한식은 탄수화물·채소·단백질의 비율이 균형적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기반의 반찬이 많아 포만감이 잘 유지된다. 가령 최준희가 공개한 한 끼 식사에서 곤약밥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오래 간다. 스크램블 에그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며 김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생선살이 주재료인 어묵볶음 역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최준희의 조언처럼 양 조절이 중요하다. 평소 식사량에서 약 15~25% 정도만 줄여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사량은 평소 밥 한 공기를 먹었다면 2/3공기 정도로 줄이고, 반찬은 각각 종지 두 개 분량 정도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단백질은 줄일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늘리는 것이 근육과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나물이나 생채소를 곁들이면 포만감 유지에 더욱 효과적이다. 닭가슴살, 두부, 흰살생선 등 저지방 단백질을 보강하면 근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견과류 한 줌이나 등푸른생선처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품을 소량 포함하면 체지방 대사와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 한식 반찬은 염분이 높을 수 있으므로 김치나 젓갈처럼 간이 강한 음식은 조금만 섭취해야 한다. 국이나 찌개류도 나트륨이 많으므로 국물은 가급적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조림이나 볶음류에는 간장 외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체중계 숫자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눈에 보이는 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눈바디’
한편, 최준희는 체중계의 숫자보다 ‘눈바디’에 신경 쓰겠다는 말을 남겼는데 눈바디는 눈과 체성분 분석기인 인바디(InBody)의 합성어다. 체중계나 다른 도구 없이 자신의 몸 상태를 눈으로 직접 관찰하며 체형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다.
눈바디를 하면 체중계 숫자에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눈에 보이는 변화에 집중할 수 있다. 같은 몸무게라도 근육량과 체지방 비율에 따라 몸매가 달라 보일 수 있는데, 이런 차이를 체중계보다 눈바디에서 더 잘 확인 수 있다.
방법은 주기적으로 같은 장소와 같은 조명 아래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 남기는 것이다. 매번 같은 옷을 입으면 체형 변화를 더 쉽게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정면·측면·후면을 함께 기록하면 변화를 파악하기 보다 용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