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예정화(38)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예정화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기며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예정화는 래시가드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서프보드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최근 유행하는 뼈말라(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매가 아니라 잘 관리된 탄탄한 몸매가 돋보인다.
예정화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알려진 피트니스 모델 출신으로, 2021년 배우 마동석과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다. 9년 만에 SNS 계정으로 소통을 재개한 가운데 ‘관리의 여왕’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핑은 단순히 멋있는 스포츠가 아니라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균형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신운동이다. 다만 바다라는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체력보다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서핑, 몸매 관리에 좋은 전신운동
푸른 바다를 가르며 파도를 타는 서핑은 여름철 대표 레저 스포츠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만 운동 효과도 상당하다. 특히 상·하체와 코어를 모두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체중 감량과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서핑을 하면 패들링(노 젓기), 보드 위에서 일어서기(팝업), 균형 잡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어깨와 등, 복부,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고루 사용한다. 특히 파도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코어 근육이 계속 활성화된다.
칼로리 소모도 적지 않다. 운동 강도와 파도 상태, 체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동안 약 250~500㎉ 이상을 소모하는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숙련자는 패들링과 라이딩 비중이 높아져 칼로리 소모가 더 크다.
서핑은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지속적인 패들링은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동작은 근지구력을 높인다. 또한 불안정한 파도 위에서 균형을 잡는 과정은 균형감각과 신체 협응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햇볕을 쬐며 야외에서 운동하는 만큼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초보 서퍼라면 이것만은 주의
전문가들은 서핑이 즐거운 운동인 만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수영 실력은 필수다. 파도와 조류는 수영장 환경과 달라 기본적인 수영 능력이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강습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기본 동작은 패들링, 푸시업, 테이크오프, 라이딩으로 나뉘며 파도 읽는 법과 안전 수칙을 배우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어깨와 허리, 햄스트링을 풀어야 근육·인대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안류(거센 역류) 여부와 기상, 파도 상태를 확인한 뒤 입수해야 한다. 초보자는 혼자 서핑하기보다 동행이나 강사와 함께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한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큰 파도에 무리하게 도전하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리시(발목줄)를 반드시 착용해 보드가 떠내려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살 빼고 싶다면 식단도 병행해야
서핑은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이지만 체중 감량은 운동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효과가 크다. 특히 서핑을 마친 뒤에는 땀과 바닷물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고 근육도 피로해진 상태이므로 수분과 탄수화물, 단백질을 함께 보충하는 것이 좋다.
물이나 전해질 음료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한 뒤 닭가슴살·생선·달걀·두부 같은 양질의 단백질과 현미밥, 고구마, 바나나 등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소모된 에너지를 회복하고 근육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토마토, 오렌지, 베리류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곁들이면 운동 후 염증과 피로를 빨리 해소할 수 있다. 반면 기름진 패스트푸드나 과도한 음주는 회복을 늦추고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