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건강이 나빠지면 증상은 원인과 영향을 받는 뇌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인지 기능 및 감정과 기분 변화, 신체 기능과 감각에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의 노화를 늦추고, 젊게 유지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항산화 음식으로 혈관 건강 지키기=고혈압이 악화되면 혈관 건강이 망가져 심장병, 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젊을 때부터 체내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음식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몸속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하는 칼륨도 많아서 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견과류를 자주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뇌 건강의 기본은 금연, 절주, 숙면=낮 동안 많이 사용된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은 수면 중에 다시 만들어진다. 뇌 건강에 수면의 질이 중요한 이유이다.
잠을 푹 자면 기억이 견고한 단백질 형태로 잘 저장돼 기억력 유지에 좋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높이고, 과음은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금주가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최대한 음주량을 낮춰야 한다.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치매 예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바로 운동이다. 특히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선택해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체육관이나 피트니스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일상생활에서 신체 활동을 늘리면 된다. 집에서라도 자주 움직이고, 야외로 나가서 산책을 하거나 집 주위를 걷는 것도 효과적이다. 가장 쉬운 걷기부터 시작해서 신체 활동량을 서서히 늘려 나가면 된다.
치매 원인이 되는 질병 관리=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10~15%,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약 15%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을 막고 뇌의 노화부터 늦춰야 한다. 특히 혈관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부터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
손을 움직이는 취미 생활하기=취미 생활은 건강 수명에 중요하다. 특히 세밀한 손동작을 사용하는 취미가 치매 예방에 좋다.
예를 들면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 그리기 등을 하거나 필기구를 사용해 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자수, 서예 등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뇌 자주 사용해 노화 늦추기=치매 예방을 위해 매일 우리나라 산의 이름을 줄줄이 외우는 노인이 있다. 매일 산의 이름을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두뇌 활동을 하게 된다.
뇌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가 빨라진다. 새롭게 어학 공부를 하거나 신문을 매일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을 쓰면 더욱 좋다. 기억을 더듬으며 글로 표현하면 기억력과 사고력도 기를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 자세=돈이나 명예, 성공도 뇌의 노화를 막지는 못한다. 결국 건강관리의 기본은 바로 스트레스 관리이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활을 해야 뇌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운동이 정말 뇌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A1. 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뇌 혈류를 늘리고 기억력과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2. 어떤 음식이 뇌 건강에 좋나요?
A2.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베리류, 녹색 잎채소, 올리브오일, 통곡물 등이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3. 오메가-3 지방산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나요?
A3. 생선을 통한 오메가-3 섭취는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에서 보충제가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4
Q4.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기억력이 나빠지나요?
A4.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과도한 사용은 집중력 저하, 수면 부족, 신체 활동 감소로 이어져 뇌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Q5. 혈압과 혈당 관리가 뇌 건강과 관련이 있나요?
A5. 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뇌졸중과 혈관성 인지 저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Q6. 사회활동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A6. 사람들과 교류하고 취미 활동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인지 기능 유지와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7. 치매와 정상적인 노화는 어떻게 다른가요?
A7. 정상적인 노화에서는 기억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일상생활은 유지됩니다. 치매는 기억력뿐 아니라 판단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까지 점차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Q8. 기억력이 조금 떨어지면 치매의 시작인가요?
A8.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증, 약물, 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기억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