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빵과 면은 도저히 못 참는다?... “‘이 과일’ 제대로 먹으면 혈당 안정 도움”

카드뉴스로 보는 키위의 효능과 먹는 법

여름철은 혈당 관리가 중요한 계절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체내 리듬이 흐트러지면 혈당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요즘은 혈당 안정을 시급한 건강 문제로 직면한 사람이 많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4년도 팩트시트에 따르면, 2021~2022년 30세 이상 성인의 약 41%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혹 혈당에 대한 걱정 때문에 아예 과일 자체를 피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과일은 당만으로 이뤄진 식품이 아니다. 과일 원물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뿐 아니라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유기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께 들어 있다. 혈당을 관리하겠다고 과일을 멀리하면 오히려 영양분 섭취 면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전문가들도 과일을 무조건 배제할 것이 아니라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을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민수 서울ND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과일 원물에는 당뿐 아니라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께 들어 있다”며 “따라서 과일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종류와 섭취량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 중 주목해 볼 만한 것이 키위다. 키위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서 섭취 시 장내에서 수분을 머금어 음식물의 부피를 늘리고 소화 속도를 늦춘다. 혈당 지수(GI)도 낮다. 제스프리 그린키위의 혈당지수는 51로 저혈당식품 기준인 55보다 낮다. 키위의 혈당 상승 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섭취 시점도 중요하다. 뉴질랜드 생물경제과학연구소 존 먼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키위를 탄수화물 식사 30분 전에 섭취했을 때 식후 혈당 최고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키위를 식사 전 먹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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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y*** 2026-07-10 10:47:26

    좋은 정보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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