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홍윤화가 40kg 감량 후 요요를 막는 일상 루틴을 공개했다.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이후 남편과 걷기와 달리기 등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요요를 막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홍윤화는 김민기에게 “아까 화장실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아느냐”고 말을 건넨 뒤, “요요가 오지 못하게, 하늘에 기도할까요”라고 노래를 불렀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감량 후 체중 유지를 향한 결심이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홍윤화는 그동안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40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활동량이 줄면서 체중이 크게 늘었고, 건강 악화까지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홍윤화는 무리하게 굶는 방식 대신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을 줄였다. 최근에는 러닝을 꾸준히 이어가며 마라톤 대회까지 완주하는 등 한층 건강해진 근황을 전하고 있다.
홍윤화의 운동 비법…‘즐겁게’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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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는 “우리는 걸을 때 우리만의 재미있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그가 소개한 방법은 길을 걷다 눈에 띄는 간판의 글씨를 소리 내어 읽는 것이다. 그는 글씨체에 따라 어조를 달리해 간판을 읽고, 길에서 마주치는 동네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걷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주변을 인식하며 걷는 습관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효과를 줄 수 있다. 걸으면서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계속 받아들이면 뇌가 활발하게 자극되고 답답한 기분이 풀리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으로도 꼽힌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고, 이는 몸이 에너지(지방)를 축적하도록 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가 체중 관리에 주는 영향이 커 살을 빼기 위해선 스트레스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 주변을 관찰하며 걷는 방식은 걷기 자체의 재미를 높여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준다.
걷기는 별다른 장비 없이도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아픈 곳이 있어도 비교적 무리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다이어트와 건강 개선 효과를 높이려면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중강도 이상으로 꾸준히 걷는 것이 권장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방법으로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또는 빠른 속도로 15분 이상 걷는 ‘1530 법칙’을 권장하고 있다.
인바디에서 지방과 근육이 모두 높게 나왔다면
김민기는 홍윤화의 체격을 보며 “회색 티셔츠 입으니까 뒤에서 엄청 근육질같이 나온다”라며 “헬스를 안 하는데 윤화는 진짜 근육량이 진짜 많은가 봐”고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인바디를) 검사했는데 근육도 맥스, 지방도 맥스다. 홍맥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절대적인 근육량 역시 높은 경우가 많다.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적인 움직임에서도 체중이 부하로 작용해 다리와 허리, 엉덩이 근육이 발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근육 총량이 많더라도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체지방률과 복부지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체지방률은 남성 25% 이상, 여성 32% 이상이면 높은 편으로 본다. 이 기준을 넘을 경우 겉보기에 마른 체형이라도 이른바 ‘마른 비만’으로 평가될 수 있다. 복부지방은 보통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판단하는데, 여성은 85cm 이상, 남성은 90cm 이상이면 복부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다.
또 근육량만큼 중요한 것이 근육의 질이다. 근육 안에 지방이 많거나 염증, 인슐린 저항성 등의 문제가 있으면 근육량이 많아도 실제 기능은 떨어질 수 있다. 근육의 질이 높은 건강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육을 자주 올바르게 쓰는 훈련과 함께 체지방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 이 과정에서는 근력 운동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