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쉬는 날 ‘이것’으로 힐링”…김지원, 뼈말라 된 뜻밖의 비결?

[셀럽헬스] 김지원 살 더 빠진 이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김지원은 촬영이 없는 날이면 집에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인다고 밝혔다.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캡처

배우 김지원(33)이 뜻밖의 힐링 취미를 공개했다. 

김지원은 최근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요즘 드라마 ‘닥터X’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틈틈이 휴식을 잘 취하려고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김지원은 알고리즘에 자주 뜨는 콘텐츠로 “다른 집 강아지와 정리정돈 꿀팁이 많이 뜬다. 촬영하다 보면 집이 어지러워질 때가 있는데 쉬는 날 집 청소를 하면 힐링이 된다. 그래서 정리정돈 꿀팁을 찾아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에 있는 시간을 좋아하니까 친구가 집에서 하라고 우쿨렐레 세트를 선물했다. 그래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기타만큼 어렵지 않고 재미있더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지원은 더 마른 모습으로 앙상한 ‘뼈말라’ 대열에 합류했다. 큰맘 먹고 운동하지 않아도 김지원처럼 집에서 활동량을 늘리면 다이어트 효과가 상당하다. 

김지원은 쉬는 날 집 청소를 하며 힐링한다고 했다. 일상 속 활동은 에너지 소비에 도움이 된다. 사진=마리끌레르 유튜브 캡처

청소·집안일, ‘보이지 않는 운동’ 효과

배우 김지원이 쉬는 날 청소로 힐링을 느끼고, 우쿨렐레를 취미로 시작했듯이 최근에는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일상 속 활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설명할 때 ‘NEAT(비운동성 활동 열량 소비)’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NEAT는 헬스장 운동처럼 의도된 운동이 아니라, 일상 속 모든 움직임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청소, 빨래, 정리정돈 같은 집안일은 단순한 생활 행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체 활동량을 꾸준히 요구하는 행동이다. 바닥을 닦거나 물건을 정리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신 근육이 사용되며, 가벼운 유산소 활동과 유사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한다. 특히 중요한 점은 이러한 활동이 “짧고 자주 반복된다”는 것이다. 10분 청소, 5분 정리, 이동 등의 작은 활동이 하루 동안 누적되면서 총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킨다.  다이어트 관점에서 핵심은 운동 한 번의 강도가 아니라 하루 전체 활동량이다. 좌식 시간을 줄이고 생활 속 움직임을 늘리기만 해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NEAT 증가가 만드는 체중 관리 효과

일상 활동으로 소비되는 NEAT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 하루 수백 칼로리 수준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같은 식사를 하더라도 많이 움직이는 사람과 오래 앉아 있는 사람 사이에는 에너지 소비량에서 차이가 발생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체중 변화에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청소나 계단 이용, 가벼운 이동처럼 일상 속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다이어트의 보조 전략으로 활용된다.

청소가 주는 심리적 효과도 ‘다이어트 변수’

청소는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활동을 넘어 정신적 안정에도 영향을 준다. 정리된 환경은 통제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즉각적인 성취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심리적 효과는 간접적으로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폭식이나 야식 같은 행동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청소는 신체 활동과 정신 건강 두 측면에서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친구가 선물해준 우쿨렐레 연주 재미에 빠졌다는 김지원. 악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캡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 몸보다 ‘뇌와 습관’에 작용

우쿨렐레 같은 악기 연주는 겉으로 보기에는 정적인 활동이지만 손가락, 손목, 팔, 자세 유지 등 다양한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직접적인 칼로리 소모는 크지 않지만, 반복적인 연주는 신체 활동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효과가 있다.

더 중요한 부분은 정신적 효과다. 악기 연주는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며 몰입 상태를 유도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면 식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폭식 가능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악기 연주는 꾸준히 지속하기 쉬운 취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즐거움을 기반으로 한 활동은 운동보다 장기 유지 가능성이 높아 결과적으로 생활 활동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헬스장 1시간이 아니라 하루 전체의 움직임이다. 청소, 이동, 취미 활동처럼 작은 행동들이 쌓이면 체중 관리와 건강 유지에 충분히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