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고구마, 당근, 양파...뿌리채소 골고루 챙겨 먹었더니 혈압, 염증이 “뚝”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 풍부해 건강 증진에 도움

순무와 고구마, 당근 등 뿌리채소를 꾸준히 먹으면 혈압과 염증을 줄이는 등 여러 가지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뿌리채소는 뿌리 또는 땅속줄기를 먹는 채소를 말한다. 뿌리채소는 땅속 깊숙한 곳의 생명력을 지닌 식품으로 꼽힌다.

무, 고구마, 양파, 당근, 마늘 등의 뿌리채소는 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세포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가득해 체내 깊숙이 건강 에너지를 채워준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을 위해 챙겨 먹어야 할 뿌리채소를 정리했다.

고구마=고구마는 섬유질, 비타민A, B,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뿌리채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재료다. 특히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천역 색소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면역 기능, 세포 성장, 시력 등 다양한 중요한 신체 기능에 필요하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일부 암과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당근=당근에는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이 많아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비타민A, B6, K, 그리고 칼륨이 풍부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대장암, 백혈병, 폐암 등 여러 암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양파=양파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C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황 성분이 풍부하다. 양파 섭취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알싸한 맛을 내는 무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한다. 무는 비타민C가 풍부해 콜라겐 합성, 면역 기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코엔자임 Q10, 안토시아닌 등 세포 보호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마늘=마늘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인 유기 황 화합물이 풍부하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 질환과 일부 암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파슬리 뿌리=파슬리 뿌리는 비타민C와 K가 풍부해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 또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등 항산화 성분도 많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순무=순무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인다. 섬유질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강=생강에는 진저롤, 쇼가올, 파라돌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생강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좋고 혈당 수치와 염증 지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비트=비트는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비트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베타레인(붉은색을 띄게 하는 성분)과 혈관을 이완시키는 질산염이 함유돼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뿌리채소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찌나요?

A1. 뿌리채소는 보통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 식이 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줍니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열량이 쌓일 수 있으니, 균형 잡힌 식단 안에서 먹는 것이 좋아요.

Q2. 뿌리채소를 먹으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A2. 맞아요! 뿌리채소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갑자기 너무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불편할 수 있어요.

Q3. 생으로 먹는 것이 좋나요, 익혀 먹는 것이 좋나요?

A3. 익히면 소화가 더 잘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영양소(비타민C 등)는 열에 파괴될 수 있어요. 당근, 무 같은 경우는 익혀도,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번갈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4.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A4. 뿌리채소는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을 올릴 수 있어요. 당뇨가 있는 경우 고구마, 감자는 적정량을 지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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