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오메가-3 풍부한 꽃게… 파우치 붓기만 하면 간장게장 완성?

샘표, ‘간장게장 간장’ 파우치형 출시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꽃게 제철을 맞아 재료에 붓기만 하면 간장게장을 만들 수 있는 파우치형 간장이 나왔다.

샘표는 2024년 출시한 ‘만능게장간장’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를 파우치형으로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밥도둑 간장게장… 요리하기 쉽지 않아

간장게장은 속살과 알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요리다. 간장게장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 비울 수 있다는 의미에서 ‘밥도둑’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직접 만들기에는 손이 많이 간다.

꽃게의 비린 맛을 잡을 부재료를 준비해 끓여내고 식히기까지 과정이 까다롭다. 힘들게 만들어도 너무 짜거나 달게 될 공산도 크다. 요리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고, 사서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파우치형 간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간장은 샘표의 양조간장에 8가지 국산 재료를 더해 만들었다. 국산 당귀와 대추, 생강이 해물의 비린 맛을 잡고, 마늘과 다시마, 청양고추의 깊은 맛이 우러난다. 손질한 꽃게에 바로 붓고 2~3일 냉장 숙성하면 끝이다. 파우치(1.5L) 하나로 꽃게 약 1.2kg(5~6마리)를 담글 수 있다. 새우장이나 전복장, 계란장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샘표

올해 꽃게 어획량 증가 전망… 저열량 고단백 식재료

꽃게는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제철을 맞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봄철 어기 서해 꽃게 어획량이 2025년과 견줘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꽃게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한국수산회에 따르면 꽃게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껍질에 있는 키틴 성분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다만 꽃게는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 후 바로 요리해서 먹거나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 꽃게를 살 때는 배에 알이 다닥다닥 붙은 것을 피해야 한다.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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