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안선영 “평소 ‘이것’ 쓰면 더 늙는다”…피노키오 주름 심해진다는데, 왜?

방송인 안선영이 주름 관리를 위해 빨대를 쓰지 않는 습관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방송인 안선영이 주름 관리를 위해 빨대를 쓰지 않는 습관을 공개했다.

최근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용 시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빨대를 사용하는 생활 습관이 입가 노화의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빨대가 ‘피노키오 주름’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피노키오 주름이란 입꼬리에서 턱 방향으로 깊게 내려오는 주름이다. 마리오네트 주름이라고도 불린다.

안선영은 “입처럼 근육을 많이 쓰는 부위는 패일 수밖에 없다”며 "하관이 처지면 나이 든 티가 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빨대를 자주 쓰면 입가 주름이 심해질까?

주름, 왜 생길까?

주름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특정 습관, 날씨 등 환경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먼저,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주름이 심해질 수 있다.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탄력이 떨어진다. 이때 적절한 보습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고 잔주름이 깊은 주름으로 심해질 수 있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습관도 주름을 유발한다.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하루 5시간 이상 햇빛에 노출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2시간 햇빛을 보는 이보다 피부 노화 위험이 4.8배 증가했다. 자외선이 노화를 일으켜 피부를 주름지게 하는 것이다.

플라스틱·종이 빨대 모두 주름 유발

커피나 주스 등을 빨대로 빨아 마시면 주름이 심해질 수 있다. 플라스틱 빨대, 종이 빨대 모두 마찬가지다. 동일한 부위의 근육을 반복해 수축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콜라겐이 분해되기 때문이다. 이런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콜라겐은 더욱 빨리 분해돼 불필요한 잔주름이 생기고, 깊게 패인 주름으로 바뀔 수 있다.

빨대를 빠는 습관을 가진 사람 중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면 주름이 생길 가능성은 더욱 크다. 빨대를 줄곧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주름의 원인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관악기 연주나 담배를 피우는 것도 주름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

꼼꼼한 세안·보습도 중요

때문에 주름이 걱정된다면 음료를 잔에 따라 마시는 게 도움된다. 하지만 주름이 두렵다는 이유로 빨대를 전혀 멀리할 필요는 없다. 가끔은 빨대로 음료를 마셔도 된다. 틈이 날 때마다, 매일 빨대로 음료를 마시지 않으면 된다.

빨대를 덜 사용하는 습관과 함께 피부 관리의 기본인 꼼꼼한 세안과 보습에 신경쓰는 게 좋다. 외출 후에는 피부 자극이 적은 세안제로 피부를 씻어내고 피부 장벽을 회복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눈을 비비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등도 멀리해야 한다. 얼굴에 자극을 줄수록 주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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