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지우가 대한당뇨병학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4일 학회 사무국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은 최근 개봉한 영화 ‘슈가’에서 최지우가 보여준 진정성 있는 연기와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향한 깊은 공감이 학회의 취지와 맞닿아 이뤄졌다.
영화에서 최지우는 1형 당뇨병을 앓는 아이를 둔 엄마 ‘미라’ 역을 맡아, 매일 혈당 관리와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가족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모습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며, 당뇨병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최지우를 비롯한 배우들은 영화 촬영에 임하며 ‘당뇨병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돌봐야 할 문제’라는 점을 체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감과 문제의식이 대한당뇨병학회 홍보대사 참여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김성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최지우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현실을 우리 사회에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 따뜻한 영향력이 당뇨병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영화를 준비하며 당뇨병이 환자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질환임을 알게 됐다”며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당뇨병 예방·관리·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