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비보존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전임상서 성과 확인”

“2027년 임상1상 진입 목표”

비보존제약의 관계사 비보존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 ‘VVZ-3416’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동물연구에서 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결과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9월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수행된 전임상 결과다. 비보존은 VVZ-3416에 대해 2027년 상반기 국내 임상 1상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 결과,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를 동시에 발현하는 알츠하이머 마우스에 VVZ-3416을 장기 투여했을 때 위약군 대비 기억력 관련 행동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억 기능의 핵심 영역인 해마 부위에서 타우 단백질과 아밀로이드 베타의 병리적 축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서도 VVZ-3416은 질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퇴행성 신경질환은 다양한 병리 메커니즘이 동시에 작용하는 질환으로 단일 타겟 접근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VVZ-3416은 세 개의 타겟에 작용하는 다중 타겟 플랫폼의 강점을 입증한 사례로 효능은 물론 특허 경쟁력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후보물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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