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가은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매달리기를 처음 시작했을 땐 1초도 못 버텼다. 그런데 오늘 기록 13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가은은 운동 기구에 매달려 13초를 버텼다.
이어 “누군가에겐 별 거 아닌 13초일지 몰라도 나한테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증거. 그리고 신기하게 손목이랑 등, 어깨 뻐근한 게 많이 풀렸다”며 “조금씩, 꾸준히. 계속 해볼겠다. 1분 매달릴 때까지 화이팅!”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자세 교정과 악력 강화에 좋은 매달리기 운동
정가은처럼 운동 기구나 철봉에 매달리는 운동을 하면 신체 전반의 근골격계 균형이 회복되고 자세 교정, 순환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매달리기 동작을 하면 등과 어깨가 펴지고 디스크 사이의 간격이 넓어지며 거북목, 굽은 어깨, 허리 긴장 등이 완화된다.
특히 운동 후 뻐근함이 풀리는 느낌은 척추와 갈비뼈 사이의 미세 근육이 이완되며 혈류가 원활히 회복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반응으로 볼 수 있다. 하루에 10~15초씩 3회, 아침 기상 후나 운동 마무리 후 시행하면 척추 피로 누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매달리기를 하면 손가락과 손목 관절 주변의 작은 근육들이 활성화되면서, 손목 안정성 및 악력이 향상될 수 있다. 다만 장시간 과도하게 매달리면 손목 인대에 불필요한 긴장이 쌓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리하게 긴 시간 버틸 필요 없어…관절 통증 느껴지면 중단해야
보통 일반 성인 여성 기준 20~30초, 남성의 경우 40초 이상 매달릴 수 있으면 기초 근력이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단, 하루에 여러 차례 10~20초씩 나누어 실시해도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동일하므로, 무리하게 한 번에 긴 시간을 버틸 필요는 없다.
단, 손목이나 팔꿈치 인대가 약한 사람은 과도한 매달림이 염좌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어깨 관절이 느슨하거나 이전에 탈구 경험이 있으면 발끝을 살짝 바닥에 닿게 해 체중 일부를 분산하는 것이 안전하다.
게다가 장시간 매달리면 손바닥에 마찰로 인한 물집이나 굳은살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운동용 장갑이나 테이프를 사용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어지럼증 방지를 위해 매달렸다가 내려올 때는 천천히 내려오고, 착지 후 5초 정도 가볍게 서 있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