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35세 임수향 “인생 정리 중”…‘이것’ 때문이라고? 무슨 일

[셀럽헬스] 배우 임수향 번아웃

번아웃을 겪고 있다는 배우 임수향이 차를 처분하는 등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을 겪는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에는 "차근차근 정리하기! 옷 정리가 필요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임수향은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가 지금 인생을 정리하고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는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제가 KBS 연기대상 끝나고 상까지 받았던 날 번아웃이 왔다”며 “잘 마무리하고 집에 딱 들어갔는데 번아웃이 오면서 뭔가 생각이 그때부터 많아지게 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제는 인생을 깔끔하게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오늘 짐 정리를 해볼까 한다”며 “차도 의미 없다고 느껴져서 바꾸려고 팔았다”고 전했다. 임수향이 처분한 차는 바로 람보르기니 슈퍼카. 그는 7월 차를 공개하며 “차를 산 지 2년이 넘었는데 3600km밖에 타지 않았다”며 “승차감도 안 좋고 차를 탈 일도 별로 없는데 허세였다”고 전했다.

번아웃, 정서적 고갈에 다다른 상태

현대인의 직업병이라고도 불리는 번아웃은 일에 치여 자아를 잃고 정서적 고갈에 다다른 상태다. 번아웃에 빠지면 어떤 것에도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 성취감도 얻기 어렵다. 번아웃 상태를 방치하면 몸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배탈이 난 것도 아닌데 배가 살살 아프고 종일 속이 메슥거린다면 번아웃을 의심해볼 수 있다. 두통도 마찬가지다. 자꾸 감기에 걸리거나 감기에 걸린 것처럼 기운이 없는 증상도 번아웃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높여 몸의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스트레스 누적으로 번아웃에 이르면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잦은 감기에 시달리게 된다.

번아웃을 겪는 사람은 분노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원인을 제공한 업무나 관계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 화를 내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시시하게 여기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도 “그래봐야 무슨 의미가 있냐”라며 냉소를 보낸다. 심하면 삶 자체에 목적도, 의미도 없다고 여기게 된다. 샤워, 요리 등 일상생활도 힘들게 느껴지고 하루 일과를 해내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번아웃 막으려면 일상 스트레스 관리해야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에너지를 어떻게 늘려야 할지 모르겠다면 번아웃이 시작됐을 가능성도 있다. 식욕을 잃거나 음식을 폭식하는 것도 무언가 잘못됐다는 신호다.

번아웃을 막으려면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습관도 번아웃에 빠지기 쉬운 길이다. 번아웃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게 필요하다. 자신이 언제, 어떻게, 왜 스트레스를 느끼는지 확인해야 한다. 삶에서 흥미로운 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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