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英국립보건연구원, 스마트 임상 기술개발 공동연구 과제 선정

AI·웨어러블·데이터 플랫폼 등 활용 예정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영 스마트임상시험 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 공동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NIHR은 영국 보건사회복지부 산하의 국립 연구기관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경제성장 등에 기여하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연구를 지원·촉진·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국 보건복지부와 영국 보건사회복지부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국의 연구협력 파트너십이 추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NIHR은 지난해 9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스마트 임상시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양국 간 연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학제적 연구 협력을 촉진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과제 수행을 계기로 스마트 임상시험 분야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향후 협력 분야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한-영 스마트임상시험 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사업은 본 파트너십의 첫 번째 공동 연구성과다. 디지털 헬스 및 임상연구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양국이 공동 연구자금을 1:1로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공동연구팀은 양국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형평성 있는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등을 활용한 스마트 임상시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은 “한국의 디지털 헬스 혁신 역량과 영국의 임상연구 우수성이 결합되어 미래지향적이고 환자 중심의 연구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생태계 전반에 걸친 장기적 협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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