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PC 기념 학술상은 지난 1년간 통증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중, 통증의학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우수 논문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지난 7월 발표한 ‘만성 상지(팔과 어깨) 통증 환자에서의 흉부 교감신경절 차단술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받았다.
흉부 교감신경절 차단술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교감신경이 있는 부위를 차단해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수술이다. 기존에는 목 부위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이 주로 시행됐지만, 해부학적 한계로 팔이나 어깨 통증을 차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김 교수는 흉추 부위에서 시행하는 교감신경 차단술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흉부 교감신경절 차단술이 만성 상지 통증 환자의 교감신경 관련 통증을 진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흉부 교감신경절 차단술은 당뇨가 동반된 환자에서 더 효과적이었으며, 통증 기간이 짧을수록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와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