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이 참여했다(표본오차: ±3.1%p).
조사 결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조사 참여자 47%는 '정부안대로 2000명 정원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 뒤로 '규모·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이 41%, '정원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 6%를 기록했다. 나머지 6%는 의견 유보를 택했다.
2000명 정원 확대 쪽이 더 우세한 것으로 보이나, 허용한 오차범위 내라 통계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때 정부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의 74%는 의대 증원에 대한 조정 중재안 마련을 원했다. 반대로 정부 대응에 긍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의 62%는 정부안 대로 증원을 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의료대란으로 국민들 사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일로 아플 때 진료를 받지 못할까 봐 걱정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민 69%는 '걱정된다' 응답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매우 걱정된다 43% △어느 정도 걱정된다 26%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20% △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8%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