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도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사진=울산대병원]
울산대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에선 처음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한 의료기술. 희귀·난치 질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꼽힌다.

12일 울산대병원은 "엄격하고 안전한 관리체계 안에서 난치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할 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 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방법도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미래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셈이다.

현재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39곳, 종합병원 30곳, 병원 4곳, 의원 3곳(조건부 지정 2곳 포함) 등 총 76곳에 이른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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