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 유익한 갈색지방은 칼로리를 태우기 때문에 체중 감소를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색지방을 자극하기 위해 특정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체중감량을 위해 갈색지방을 자극하는 음식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했다.
1. 캡사이신(고추)
연구에 의하면, 매운 고추에 들어있는 활성 화합물인 캡사이신이 지방 연소 및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복부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캡사이신은 지방 연소를 자극하는 갈색지방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강력한 카테킨 EGCG(epigallocatechin-3-gallate)는 더 많은 지방과 칼로리를 태우도록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EGCG와 카페인은 상승 작용을 해 지방 연소를 촉발한다. 녹차가 갈색지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럼에도 녹차의 항산화성분은 산화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며,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3. 커큐민(터메릭)
건조시킨 강황 뿌리를 빻아 만든 향신료인 터메릭에서 발견되는 커큐민 성분은 비만 퇴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커큐민이 체중 및 체지방 감소와 허리 및 엉덩이 둘레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커큐민이 칼로리손실, 열발생(thermogenesis), 갈색지방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들도 있다. 다만, 연구에서는 매우 많은 양의 커큐민을 사용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커큐민은 생체이용률이 낮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생체이용률이 높은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후추와 함께 먹으면 터메릭의 생체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4. 멘톨(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멘톨을 장기간 먹으면 갈색지방을 증가시키고, 칼로리손실을 높이며,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고, 인슐린감수성까지 역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비만 및 비만 관련 질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생선 유래 오메가-3 지방산
연구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 EPA와 DHA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어와 같이 지방이 많은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보충제로도 섭취할 수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쉬오일 보충제가 견갑골 사이 갈색지방조직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방이 많은 생선을 먹으면 갈색지방조직이 증가하는 동시에 내장지방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