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려면 피해야 할 생각 습관 4

남과의 비교, 자책하는 습관 버려야

괴로워하고 있는 여성
자기 자신을 너무 책망하는 것도 행복을 가로막는 생각 습관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이 되면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지면서 감정에 변화가 자주 일어난다.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햇빛을 잘 받는 게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햇빛 노출이 급격히 줄어 수면과 기상 사이클에 변화가 일어나고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분비가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일상을 위한 동기 부여, 의사 결정, 대인 관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잘 먹는다는 건 많이 먹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어 살이 찌기 쉬우니 칼로리 조절이 필요하다. 잘 먹는다는 건 두뇌 건강에 좋은 생선, 녹색 잎채소, 콩류, 과일 등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생각하는 습관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행복해지려면 피해야 할 생각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자기 자신을 본인보다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가까운 사이가 아닌 피상적인 관계라면 더욱더 그렇다. 그들이 나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나를 잘 안다고 착각하거나 아는 척 하는 것일 뿐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면 인생은 보다 행복해진다. 단 남의 시선에 얽매여 주눅이 들 필요는 없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까지 배척하지는 않아야 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지구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롤 모델 삼거나 다른 사람의 장점을 존중하고 배우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상대에 비해 본인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평가 절하할 필요는 없다. 그 사람 역시 나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

△자책한다

인생이 불행한 이유 중 하나는 해결되지 않을 문제를 두고 곱씹는 습관 때문이다. 현재 자신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상황을 해결할 방안을 찾는 대신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는 식의 생각을 한다면 이것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수동적으로 행동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능동적으로 삶을 대처하면 의외로 해결책은 가까이 있을 수 있다.

△간판에 매달린다

현재의 직업적 위치, 재정적 상태 등이 곧 자기 자신은 아니다. 환경적 조건과 물질적 상태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현재 주어진 외부적 조건이나 간판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습관과 매력적인 장점에 감사하다 보면 보다 나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권순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