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2b상 승인
국내 20개 기관, 240명 대상 유효·안전성 평가 예정
큐라클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성신증(Diabetic Nephropathy) 치료제 'CU01-1001'의 2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알부민뇨가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성 신증(Diabetic Nephropathy)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CU01-1001을 투여 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설계, 제2b상 임상시험이다. 국내 20개 기관에서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치료제 투여를 통해 적절한 투여용량 탐색,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치료 약제가 없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에게 새로운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