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새해 서로 도와 부족함을 보탠다”

2011년 이끌어갈 사자성어 ‘기여보비’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011년 한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이바지하여

돕고 부족함을 보태어 준다’는 의미의 ‘기여보비(寄與補裨)’를 선정했다.

이는 3.1 독립선언문의 “...세계문화(世界文化)의 대조류(大潮流)에 기여보비(寄與補裨)할

기연(機緣)함이 무릇 기하(幾何)뇨”에서 발췌했다.

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하도록 돕고, 어려운 서민들의 모자라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채워주는 능동적 복지사회를 원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진수희 장관은 신년사에서 “보건복지 패러다임을 바꾸고 정책의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기여보비의 자세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의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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