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슈퍼 판매 무산…당번 약국 활성화

감기약, 두통약 같은 일반약을 슈퍼에서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결국 무산됐다. 대신 전문약, 일반약, 의약외품으로 나눠져 있는 약 분류체계를 재정비하고 당번약국을 늘릴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약사법은 약을 약국에서 약사에게만 살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법 개정

WHO, "유럽 대장균 감염증은 변종 대장균"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형 분석 결과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EHEC)은 기존에 알려진 대장균이 변이를 일으킨 변종”이라며 “생명에 위협이 되는 치명적인 독성과 강한 전염성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미국 msnbc 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덴마크

자폐 어린이, 특수 MRI로 진단확정 한다

현재는 의사가 몇 가지 증상 항목을 주관적으로 평가해 “자폐인 것 같다” 혹은 “자폐가 의심 된다”고 진단하고 있는 어린이 자폐를, 특수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진단 확정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건강관련뉴스 평가사이트인 헬스뉴스리뷰가 2일 관련 기사를 실었다. 미국 컬럼비아 대

빨간색, 인체 반응속도와 힘 높인다

사람들은 빨간색을 보면 신체 반응 속도가 더 빨라지고 힘도 더 세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그 효과는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아 역도 처럼 순간적인 힘과 스피드가 필요한 활동이나 스포츠에 적용할 만하다는 것이다. 영국 로체스터대학교 앤드류 엘리엇 교수는 빨간색을 접할 때 인체의 반응속도와

자외선 많이 쬐면 내장지방 늘어

자외선을 많이 쬐면 내장지방이 늘어나고 피하지방은 줄어들어 피부가 늙는다는 사실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사진) 김은주 박사팀은 평균 30.2세인 남성 5명의 엉덩이 피부에 한여름에 1시간~1시간30분 햇볕에 노출됐을 때 받는 자외선과 같은 양을 쪼였다. 그 결과

미래 의사를 위한 ‘2011년 주니어 메디컬 비전캠프’

병원 전문교육기관 이노솔루션 메디컬아카데미(대표:문현근, www.MedicalAcademy.kr)는 오는 2011년 7월 25일(월)~7월 30일(토)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장래 의사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사로서의 비전을 심어주고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산도스-대웅, 붙이는 진통제 출시

한국산도스와 대웅제약이 붙이는 마약성 진통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와 ‘마트리펜’을 올 하반기에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복제약 회사인 한국산도스는 “독일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성분명 펜타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에 전병율 씨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장에 전병율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 국립재활원장에 방문석 서울대 교수를 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의사인 전병율 신임 질병관리본부장(51)은 복지부 보험급여평가팀장, 질병관리본부 전염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작년 5월 인사에서 대변인을 맡았다가 10월 공공보

출퇴근 시간 길면 연인과 이별 위험 높아

출퇴근 시간이 긴 사람들은 집과 직장 사이 거리가 가까운 사람보다 배우자나 연인과 이별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우메아대학교 에리카 샌도우 교수팀은 결혼 했거나 동거중인 성인 200만 명을 대상으로 직장까지 출퇴근 시간, 커플 관계, 수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대상의

수면 부족 청년, 15살 더 늙어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젊은 남성은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이브 반 카우터 교수팀은 평균 24세의 건강한 남성 10명을, 3일은 10시간씩, 8일은 5시간씩 실험자가 모니터 하는 가운데 실험실에서 자게 했다. 그리고 많이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