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확장 이전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종합건진센터를 4월 1일 서울 시청 앞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확장이전 한다.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는 본래보다 3배 이상 확장했으며 그동안 병원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던 MRI, CT 등의 특수장비와 암진단을 보다 정밀하게 할 수 있는

PET-CT를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또 천연재료 및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내부 공사를

했으며 검사를 받는 옷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면으로 만든다.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확장 이전

종합건진센터는 지난해 12월 15일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과 코호트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만성질환의 원인을 규명하여 질병의 예방과

예측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일 목적으로 장기간의 대형 연구를 시작했다. 한국인의

질병 모델을 규명하고 건강 지도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로 존스홉킨스가 제시하는

건강진단 표준 지침을 만든다.

한원곤 원장은 “국제기준의 정교한 진단기준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연구중심 종합건진센터로 운영하겠다”며 “특히 한국 성장의 주축인

30~50대 직장인들의 건강을 챙김으로써 기업의 내실과 가정의 행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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