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장마철 실내 근력운동으로 몸짱되기

하루 40~50분씩 6주 하면 완성

[포토뉴스] 장마철 실내 근력운동으로 몸짱되기기상청의 장마 예보는 없어졌지만 집중호우가 오락가락 쏟아지니 확실히 장미

기분은 난다.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이럴 때 운동스케줄이 틀어질 수 있다.

하루걸러 운동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실내운동 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면

차질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

실내 근력운동은 6주라는 짧은 시간에 몸을 만들 수 있고 간단한 준비도구로 할

수 있어 장마철에 도전할 만하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가벼운

근력 운동은 유산소 운동 효과도 있다”며 “헬스클럽에서 하면 더 좋지만 집에서도

아령만 있으면 충분히 근육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가 제안하는 ‘여름철

여성 실내 근력운동’을 소개한다.

▽준비운동

근력운동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한 동작을 10초 이상 하는 등 아주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근력이 발달하지 않은 여성은 무리하다가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과 관절 운동을 겸한 맨손체조를 10분 동안 한다.

맨손체조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골반 운동과 엎드려 전신을 푸는 동작이다.

▽본 운동

△아령 △팔굽혀펴기 △고정 자전거 타기 △윗몸일으키기를 총 30분 동안 한다.

마무리 운동은 앞에서 한 맨손체조를 역순으로 한다. 운동은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간(주로 저녁 때)에 하고 몸이 좋지 않은 날은 쉬는 게 낫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전체 운동시간이 40~5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매주 5회씩 최소 6주간 꾸준히

한다.

    소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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