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화)

“목에 잔뜩 발랐다” 윤보미, 목주름 없애는 뜻밖의 비법… 정말 효과 있나?

[셀럽헬스] 에이핑크 윤보미가 소개한 목주름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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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이크림을 목에 바르며 관리했다고 밝히는 윤보미의 모습. 사진=유튜브 '뽐뽐뽐' 캡처

에이핑크 윤보미(33)가 목주름 관리법을 공개했다.

윤보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 공개한 영상에서 목주름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 평소 목주름을 유독 신경 써 왔다는 윤보미는 “원래부터 목주름을 싫어했다. 왠지 모르겠다. 그냥 집착했었다”고 말했다.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나름의 관리법도 실천해 왔다. 그는 “옛날부터 아이크림을 목에 많이 발랐다”며 “베개를 10년 동안 안 베고 잤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목에 주름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왜 목에는 유독 주름이 생기기 쉬운지, 윤보미처럼 베개를 안 베고 자는 것은 주름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짚어본다.

목 피부, 얼굴보다 건조해지기 쉬워

목주름은 피부 노화와 자외선 노출, 반복적인 목 움직임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긴다. 목은 얼굴보다 피지선이 작아 피부를 보호하는 유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잔주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과 구조를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점차 줄어든다. 콜라겐은 피부를 탄탄하게 지탱하고, 엘라스틴은 피부가 늘어났다가 다시 돌아오도록 돕는 성분이다. 이들 성분이 감소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자외선은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해 노화를 앞당긴다.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면서도 목과 가슴 윗부분은 놓치기 쉽다. 목 역시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인 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

아이크림, 주름 관리에 도움 될까?

아이크림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글리세린과 히알루론산,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보습 성분 등이 들어 있다. 피부가 촉촉해지면 건조함 때문에 도드라져 보이던 잔주름도 한결 덜 눈에 띌 수 있다.

또 제품에 따라 주름 개선에 활용되는 레티놀 성분이 들어 있다. 레티놀은 비타민A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피부 탄력과 잔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09년 《약물피부과학회지(Journal of Drugs in Dermatology)》에 발표된 8주간의 임상시험에서 얼굴 광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여성들에게 얼굴 한쪽에 레티놀 0.1%가 든 보습제, 반대쪽에 성분이 없는 대조 제품을 하루 한 번 바르게 했다. 그 결과 레티놀 보습제를 바른쪽이 주름, 색소침착, 피부 탄력과 단단함 등에서 더 좋아졌다. 다만 이미 깊게 자리 잡은 주름은 화장품만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베개 안 베고 자면 목주름 덜 생길까?

잠자는 동안 베개나 침구에 피부가 눌리면 일시적으로 주름 자국이 생길 수 있다. 다만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목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뚜렷하지 않다.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베개를 무조건 피하기보다 머리와 목이 자연스럽게 정렬되도록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안이나 샤워 후에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보습제를 바르고, 외출할 때는 목과 가슴 윗부분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인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않는 것도 목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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