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핑클이 21년 만의 컴백을 앞둔 가운데 멤버 이효리(47), 성유리(45)가 운동으로 체력 보강에 나섰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첨 뛰어봄”이라며 처음 러닝에 나선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편안한 일상복 차림에 발가락 양발을 신고 동네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요가 학원까지 낸 이효리는 오랜 시간 해온 요가 외에 새롭게 유산소 운동을 추가한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성유리는 SNS에 “체력아 눈치 챙겨”라며 발레 연습실을 찾았다. 발레복에 토슈즈를 신고 거울 앞에서 다리를 쭉 뻗은 채 늘씬한 라인을 뽐냈다. 성유리는 필라테스와 더불어 발레도 꾸준히 해오며 곧은 자세와 날렵한 몸매를 관리해오고 있다.
1세대 대표 걸그룹 핑클은 최근 21년 만에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 네 멤버의 무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효리와 성유리는 체력부터 챙겼다. 중년 이후 러닝은 심폐 지구력을 기르고 혈압과 체지방 등 건강 지표 관리에 유리하며, 발레는 약해지기 쉬운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효리의 러닝, 무대 버틸 체력과 지구력 다진다
이효리가 새로 시작한 러닝은 심장과 폐를 쓰는 유산소 운동이다. 꾸준히 달리면 움직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능력, 즉 지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긴 시간 노래하고 춤추는 무대를 준비할 때 체력을 다지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래 해온 요가는 러닝과 다른 방식으로 몸을 단련한다. 자세를 유지하고 천천히 움직이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유연성, 몸을 지탱하는 근력을 기를 수 있다. 발을 디딜 때나 방향을 바꿀 때 몸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는 데도 이런 능력이 쓰인다.
러닝은 성인에게 권장되는 유산소 운동의 하나이며, 요가는 균형감각과 근력, 유연성에 도움이 된다. 러닝과 요가를 병행하면 무대에서 오래 움직일 체력과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을 고루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성유리의 발레, 근력과 균형감각 키우고 몸매 라인 가꾼다
발레는 동작을 익히면서 근력과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이다. 한쪽 다리로 서거나 팔과 다리를 뻗은 자세를 유지할 때 복부와 등, 하체의 근육을 함께 쓴다.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은 근육이 힘을 내는 시간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발레의 체력 향상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도 있다. 성인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연구에서 발레를 한 집단은 등 근력과 유연성, 균형감각이 향상됐고, 다리 근육이 힘을 오래 내는 능력도 좋아졌다. 체중과 체지방률도 감소해 발레가 체력 관리와 체성분 개선에 함께 도움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발레 특유의 곧게 선 자세와 팔다리를 길게 뻗는 움직임은 몸의 균형을 살피고 ‘몸매 라인’을 가다듬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발레에 필라테스를 더하면 몸통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힘을 연습할 수 있다. 발레 동작에서 팔과 다리를 움직일 때 몸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돕는 힘이다. 무용수 대상 연구에서는 필라테스를 추가한 뒤 아랫배 근력과 유연성, 자세 정렬이 개선된 결과가 보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