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먹고 싶은 음식을 즐기며 몸매를 관리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 출연한 정은지는 관리 비결을 묻자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며 “복싱이랑 웨이트는 꾸준히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좀 살이 쪘다”고도 털어놨다.
운동하는 이유는 솔직했다. 정은지는 “먹는 걸 워낙 좋아한다. 저는 먹으려고 운동하는 것”이라며 “먹고 싶은데 못 먹으면 속에서 병이 난다”고 말했다. 음식을 무작정 참는 대신,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방식이다.
정승환이 ‘여자 아이돌 최초 3대 500’이라는 소문을 농담처럼 꺼내자 정은지는 고개를 저었다. ‘3대 500’은 스쿼트·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에서 한 번씩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합이 500kg이라는 뜻이다.
정은지는 디스크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지만 무리해서 무게를 늘리지는 않는다며 “몇 kg 증량하는 것보다 꾸준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복싱으로 땀 흘리고⋯먹는 즐거움 지탱하는 활동량
정은지가 꾸준히 하는 운동 중 하나는 복싱이다. 스텝을 밟고 주먹을 뻗는 동작을 이어가면 심박수가 올라가고 전신을 움직이게 된다.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린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에 활용하기 좋다.
복싱의 장점은 강도뿐 아니라 재미다. 동작을 배우고 반복하며 실력이 느는 과정이 있어 운동을 계속할 동기가 된다. 정은지처럼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짧은 기간 식단을 혹독하게 제한하는 것보다, 즐길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 일상을 유지하기 수월하다.
웨이트도 함께⋯체중 숫자보다 몸의 변화 챙겨
정은지는 복싱과 함께 웨이트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트는 하체·등·팔 등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체중을 관리할 때 유산소 운동에 근력운동을 더하면 근육과 체력을 함께 챙길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에게 유산소 활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주 2회 이상 하라고 권한다.
그가 말한 데드리프트 기록은 한 번에 약 75kg이다. 하지만 정은지가 강조한 것은 기록보다 꾸준함이었다. 몸 상태에 맞는 무게로 운동을 이어가면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먹고 싶은 음식 참지 않는 관리법⋯핵심은 ‘계속할 수 있느냐’
정은지는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 구체적인 식단까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분명히 밝힌 것은 음식을 좋아하고, 이를 위해 복싱과 웨이트를 거의 매일 꾸준히 한다는 점이다. 특정 음식을 끊는 규칙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반복하는 것이 정은지식 관리법인 셈이다.
운동으로 늘어난 활동량은 체중 관리에 보탬이 된다. 여기에 식사량도 함께 살피면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균형을 찾기 쉽다. 정은지의 “먹으려고 운동한다”는 말이 눈길을 끄는 이유도 먹는 일을 벌충하려는 하루치 운동보다, 오래 이어온 습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