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현정이 12kg을 감량하고 11년 만에 촬영한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김현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며 “11년 만에 프로필 촬영을 위해 총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블랙 의상과 롱부츠를 소화한 사진에서는 길고 늘씬한 몸매가 돋보였다.
앞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멍현정’에서 “위고비나 시술이 아닌 정석으로 다이어트했다”며 식단과 헬스, 아이돌 댄스가 맞물려 감량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식단은 원칙을 지켰다. 김현정은 “콜라, 사발면, 떡볶이 등 최애 음식들을 전부 끊었다”며 달걀·바나나·저지방 우유·안심·아몬드·현미죽·감자·고구마 등으로 식단을 바꿨다고 말했다.


콜라 끊기…씹지 않고 들어오는 당·열량 줄여
일반 콜라는 한 캔만 마셔도 상당량의 첨가당과 140~160㎉ 안팎의 열량이 들어올 수 있다. 액체 열량은 섭취 속도가 빠르고 씹는 과정도 없어 같은 열량의 고형식보다 포만감이 약하다. 식사는 그대로 하면서 콜라를 추가하면 하루 총열량이 쉽게 늘어나는 이유다.
김현정은 좋아하던 콜라 대신 보리차와 저지방 흰 우유를 마셨다. 매일 마시던 가당 음료를 물이나 무가당 차로 바꾸면 다른 식사를 줄이지 않고도 섭취 열량을 낮출 수 있다. 딸기우유와 초코우유 같은 달콤한 가공유까지 줄이면 첨가당 섭취량도 함께 감소한다.
사발면 끊기…출출한 밤에는 달걀 프라이
사발면은 면을 기름에 튀긴 제품이 많아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이 함께 들어 있다. 국물까지 모두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도 높아진다. 늦은 밤 사발면을 추가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열량을 넘기기 쉽고, 짠 국물로 인해 다음 날 몸이 붓는 느낌이 커질 수 있다.
김현정은 밤에 라면이 당길 때 달걀 프라이로 허기를 달랬다고 밝혔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7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얻기 좋다. 식물성 기름을 소량만 사용하고 방울토마토나 채소를 곁들이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보충할 수 있다.
떡볶이 끊기…떡·양념·튀김까지 열량 겹쳐
떡볶이의 주재료인 떡은 쌀이나 밀가루 전분이 압축돼 있어 부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여기에 고추장과 설탕·물엿이 들어간 양념, 어묵과 라면 사리까지 더하면 당류와 나트륨, 한 끼 열량이 빠르게 증가한다.
튀김이나 순대, 김밥을 함께 주문하는 식사 방식도 섭취량을 늘린다. 김현정은 떡볶이 대신 감자 또는 고구마로 탄수화물을 챙겼다. 안심과 달걀, 저지방 우유, 아몬드를 곁들여 단백질과 지방도 보충했다.
헬스에 아이돌 댄스…근육 지키며 체지방 소모
김현정은 식단 조절과 함께 헬스를 다시 시작하고 아이돌 댄스를 연습했다. 근력운동은 감량 과정에서 근육이 함께 줄어드는 것을 막고 탄탄한 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을 유지하면 체중을 줄인 뒤에도 일상에서 충분한 활동량을 확보하기 쉽다.
아이돌 댄스는 팔과 다리, 몸통을 쉼 없이 움직여 심박수와 에너지 소비를 높이는 전신 유산소운동이다. 김현정은 영상에서 직접 안무를 연습하며 ‘28년 차 댄스 가수의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좋아하는 음악과 춤을 운동으로 활용한 것도 감량을 꾸준히 이어간 비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