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1일 (화)

샐러리-상추, 고기 구이 때 꼭 먹었더니…몸속 독성, 발암 성분에 변화가?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 줄인 식품 1위... 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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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이 등을 먹을 때 상추,샐러리, 양파, 마늘을 곁들이면 몸속 독성 감소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사 때 채소를 먹으면 다른 음식으로 인한 몸속의 독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몸의 산화(손상)를 줄이는 항산화 영양소가 많기 때문이다. 양파, 마늘의 이런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샐러리, 상추도 독성 완화, 발암 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특히 구이,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단점을 줄여준다. 샐러리와 상추의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샐러리... 혈당 조절, 다이어트에 도움

샐러리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볶음, 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 조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수분이 많고 100g당 열량이 26kcal에 불과하다.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기여한다.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 B2, C 등도 많이 들어 있다.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풍부한 칼륨은 짠 음식 섭취 후 몸에 쌓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준다. 다만 신장이 나쁜 사람은 고칼륨혈증에 대비해 절제하는 게 좋다.

몸 안의 독성 줄인 식품 1위는?

고기, 가공육(소시지 등)을 구울 때 벤조피렌 성분이 생길 수 있다. 식품 조리-가공 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이 분해될 때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성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15% 이상 줄인 식품은 샐러리(21%)가 1위였다. 이어 미나리(19%), 양파(18%), 상추(15%) 순이었다. 암이 생길 위험성을 낮추는 식품은 상추(60%), 홍차(45%), 양파(40%), 샐러리(20%) 순이었다. 식사 때 곁들이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샐러리+사과의 시너지 효과...혈압 관리에 기여

샐러리는 식이섬유가 혈당을 천천히 올릴 뿐 아니라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줄기와 잎은 샐러드나 다양한 볶음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샐러리 달걀볶음, 버섯 샐러리 볶음 등 단백질 음식이 들어가면 혈당 관리에 더욱 좋다. 단백질도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역할을 한다. 샐러리는 사과와 잘 어울린다. 사과의 펩틴은 콜레스테롤 배출, 칼륨은 염분 배출에 기여한다. 혈압 관리에서 샐러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발암 물질 줄이는 상추의 다른 효능은?

상추의 효능도 주목된다. 발암 위험을 줄이는 1위 식품이고 다른 채소에 비해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철분이 많아 혈액의 양을 늘려 빈혈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상추 줄기에 있는 우유 빛 액체에는 락투카리움 성분이 있어 신경 안정, 숙면에 기여한다. 구이 음식을 먹을 때는 채소를 함께 먹어야 몸속 독성과 발암 성분을 줄일 수 있다. 옆에 채소가 있는데 고기만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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